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탈모)
탈모는 항암제 치료의 흔한 부작용이다. 머리카락 뿐만아니라 온 몸의 체모가 탈모 될 수도 있다. 때로는 남아 있는 체모가 가늘어 질 수도 있고 치료중에 새롭게 체모가 자라기도 하는데 색깔이나 질감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렇게 흔한 부작용이지만 항상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탈모는 치료 시작과 함께 곧바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몇 차례 항암제 치료를 받은 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서서히 조금씩 나타날 수도 있고 뭉텅이로 듬성듬성 나타날 수도 있다. 기억할 것은 항암제에 의한 탈모의 대부분은 치료 종결과 함께 체모가 다시 자란다는 것이다.
탈모가 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지내거나 모자, 가발, 부분 가발 등을 사용한다. 어느 것이나 옳고 틀린 것이 없으며 환자가 편한대로 생활하면 될 것이다. 가발을 사용하는 경우 탈모가 되기 전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것을 전문 가발 제작소에서 만드는 것이 좋다.
아래에는 항암제 치료중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1. 순한 샴푸를 사용한다.
2. 부드러운 빗을 사용한다.
3. 머리카락을 말릴 때 드라이기의 강도를 약하게하여 사용한다.
4. 머리를 염색하거나 파마를 하지마라.
5. 머리를 짧게 자르면 보기에 숱이 많아 보이고 탈모가 생기기 시작하면 다루기도
쉽다.
6. 숱이 많이 소실되었으면 외출할 때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썬크림이나 차단제를
두피에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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