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피로/빈혈)
신체의 뼈속에 들어 있는 골수는 항암제에 영향을 받아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을 만드는 기능이 억제된다. 이중 적혈구 생성이 억제되면 빈혈을 일으킨다.
우리 몸에서 적혈구는 폐를 통해 들어온 산소를 온몸의 조직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적혈구가 부족하면 우리 몸 조직은 헉헉거리게 되고 원활한 활동을 못하게 되며 환자가 느끼기에는 피로/무력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상태가 빈혈이다.
빈혈의 증상은 위에서 언급한 피로/허약감, 어지러움, 몸 떨림, 저림, 숨을 헉헉 거림 등으로 나타난다.
의사는 환자가 항암치료를 할 때마다 피검사를 통해 적혈구의 수치를 평가하며 필요할 때는 수혈을 한다.
아래에는 항암치료중 빈혈일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기술하였다.
1. 충분히 휴식하라. 밤에는 충분히 자고 낮에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활동을 제한하라. 중요한 일들만 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줄여라.
3. 일을 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4.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라.
5. 앉거나 누울 때, 일어날 때 천천히 하라. 갑작스런 움직임은 어지러움을
일으켜 쓰러질 수 있다.
6. 철분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철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골수 자체가
억제되었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항암화학요법 (0) | 2008.08.11 |
---|---|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피부 부작용) (0) | 2008.08.11 |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탈모) (0) | 2008.08.10 |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오심/구토)항암제는 뇌의 구토 조절 부위 (0) | 2008.08.10 |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와 그 대처(신경/근육 장애) (0) | 200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