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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우 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8.
우 유
1. 항암 작용이 있는 성분
락토페린. 펩티드류, 지질 등
2. 왜 암에 효과적인가?

양질이 단백질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의 새끼가 생후 얼마 동안 우유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우유에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만큼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다. 단백질은 장기, 근육, 피부, 혈액 등 신체를 구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영양 성분이며 칼슘은 신체를 지탱하는 골격을 형성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단백질은 인체가 기능 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과 효소, 면역 물질을 합성하는 재료도 된다.

이들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우유는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어른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는 최근의 역학 조사에서 우유를 마시고 있는 사람은 암 발생률이 적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락토페린. 펩티드류 - 암에 대항하는 면역력 증강
우리들의 몸은 다양한 발암 물질의 공격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생체에는 그것을 방어하는 면역 기능이 갖춰져 있으며 이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고 있는 한 암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NK세포(종양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하는 림프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면역 세포이며 암세포를 가장 빨리 발견해서 박멸하는 중요한 세포이다. NK세포 뒤에서 매크로패이지와 T세포가 나와 암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여 증식을 방해하는 것이다.

일본 국립 암센터 연구소 화학 요법부의 쯔다 히로유끼 부장은 락토페린(lactoferrin)이 NK세포를 활성화하여 폐에 대한 암 전이가 억제되었다고 발표했다.
우유에 함유된 락토페린이라는 단백질과 소화 효소의 작용으로 아미노산, NK세포와 펩티드라는 물질로 분해된 것에는 매크로패이지 기능성을 활성화하여 암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이다

지질 - 소화기의 점막을 보호하여 암을 예방
일본 군마대학 의학부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해 우유가 면역력을 향상시켜 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실험에서는 발암 물질을 투여한 쥐에게 시판 중인 성분 무조정 우유를 먹고 면역 기능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조사했다. 그러자 우유를 주지 않은 쥐는 면역 기능이 약화되었으나 우유를 준 쥐는 면역 기능이 건강한 쥐와 동일한 정도의 힘을 유지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퇴치하는 매크로패치의 수치가 건강한 쥐보다도 높았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 피부에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게 우유를 매일 먹였더니 암세포의 증식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고 한다.

이들 실험 결과만 보더라고 우유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유에는 또 다른 항암 작용도 있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지방은 식도와 위벽의 점막을 보호하여 암세포의 발생을 방지해 주는 것이다. 즉, 식도위암과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유에는 비타민 C와 식이 섬유 이외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영양 밸런스가 좋으면 신체의 신진 대사도 활발해진다.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면역력도 향상된다.

도쿄의 노인종합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우유를 매일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장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유는 아기뿐만이 아니라 어른이 먹어도 좋은 "생명의 원천"인 것이다.

3 .얼마나 먹어야 하나? - 600ml
1일 표준 섭취량은 3컵
쥐의 경우 1일 02ml의 우유를 마심으로서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을 체중 60kg인 사람의 표준 섭취량으로 환산하면 약 600ml. 즉, 하루에 3컵의 우유만 마시면 되는 것이다.
매일 식전에 우유 1컵 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우유를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마시기만 하면 복통이 일어나는 사람은 앞에서도 기술한 바와 같이 커피나 홍차에 넣어 마시거나 요리에 응용해서 섭취하도록 하자.
4. 효과적인 이용법

대로 마시는 것이 최고. 요리에 넣어 섭취량을 늘리자
최근에는 건강 붐에 편승하여 지방분을 줄인 저지방유가 많이 시판되고 있다. 지방이 적은 만큼 비만 예방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암 예방 면에서도 과연 그럴까?

앞서 기술한 쥐 실험에서는 성분 무조정 우유를 이용했으나, 저지방유는 효과가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다지 큰 차는 없었다. 따라서 지방이 염려되는 사람은 저지방유로 마셔도 무방하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은 열에 약하므로 그래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위 점막 보호 효과를 기
대한다면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우유를 마시면 배 속에 가스가 차서 부글거린다든지, 복통이나 설사가 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체내에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유당이 분해되지 않은 채 대장에 도달하여 장관을 자극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유당 분해 효소 결손증의 현상이다. 갓난아기였을 때는 누구나 유당 분해 효소를 지니고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적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우유를 따뜻하게 하여 조금씩 씹어서 마시거나 아니면 스튜나 그라탕, 푸딩 등과 같이 요리에 응용하여 보는 것도 좋다.

바나나 쉐이크를 만들 때, 혹은 커피나 홍차 등에 넣어 마시거나 과일이나 음료수에 섞어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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