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의한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폐렴이다. 폐렴및 기관지염에 의한 사망자는 암, 뇌혈관장애, 심장병에 이어 제4위에 올라 있으며 간경변에 의한 사망자수보다 많다. 암환자도 가장조심 해야할것이 폐렴이다.

임파구에는 T세포와 B세포가 있어 면역의 주된 임무를 맡고 있다. B세포가 생성하는 항체,T세포 안의 공격대 킬러 T세포는 체내에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싸우는 전위부대인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면역의 전위부대가 약해진다.

예를들어, 폐렴구균이 폐에 침입한 것돠 같은 경우, 젊을 때는 면역의 전위부대가 균의 활동을 억눌러 제거하기 때문에 폐렴을 일으키지 않지만 고령이 되면 전위부대가 약해져 균의 활동을 억제하지 못해 폐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T세포 안의 사령부 헬파 T세포는 B세포에 지령을 내려항체를 만들게 하는데 고령이 되면 T세포에 의한 컨트롤이 불가능해져 B세포가 멋대로 항체를 만든다.

지금은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면역기능이 약해진 사람이 늘어나 면역과 관계된 병도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   루돌프브루스카페에서

http://cafe.daum.net/gbn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