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의 주역은 백혈구군단이다. 이 군단에는 몇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서로 힘을 모아 이물질과 싸운다.
마크로퍼지 : 간장이나 비장에 정착한 세포와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 순찰하는 유주성 세포가 있는데 세균을 잡아먹는 쪽은 유주성 세포이다.
과립구 : 3종류로 나뉘지는데 이 중 호중구는 마크로퍼지와 같은 식작용을 한다. 한번에 대량의 수를 동원하여 세균을 단숨에 해치우고 자신도 죽는다. 세균, 과립구의 시해가 가득한 고름이 생긴다.
임파구 : 어른은 전백혈구의 30%를 차지한다. 임파절, 비장, 편도 등에 집중돼 있는데 임파관에서 혈관으로 흘러들어와 전신을 돈다. B세포,T세포,NK세포의 3종류가 있고 거기에 T세포는 헬파T세포, 킬러T세포, 서프렛서T세포가 있다.
B세포 : 미사일 같은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그 단백질을 항체, 또는 면역글로블로블린이라고 한다. B세포는 주로 임파절이나 비장에 진을 치고 헬파 T세포로부터의 공격지령을 기다린다.
항체 : Y자형을 한 단백질로 항원에 결합한다. 항원이란 이물질의 특징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하나의 항체는 하나의 항원에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에 B세포는 미리 몇몇종류의 형지를 준비하고 있다가 그 형지에 맞는 항원이 침입하였을 때 B세포가 확인, 그 향체를 대량으로 만든다.
헬파T세포 : 향원에 대한 수용체를 가져 항원을 분별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이 기능으로 이물질의 침입을 알아내며 전투태세에 들어가기 위해서 증식하고 B세포나 킬러T세포에 공격지령을 낸다.
킬러 T세포 : 킬러라고 명명되는 그대로 살인청부업자이다. 헬파T세포의 지령에 따라 이물질을 죽여버린다. 암면역의 주역이며 장기이식의 거절반응에도 관계하고 있다.
서프렛서T세포 : 이물질을 퇴치했는데도 면역세포들이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과잉방위가 되어 신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따라서 이세포가 헬파T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혀, 공격을 중지하게 한다. 루돌프브루스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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