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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야기 (갑과을 그리고 병의 이야기) 1990년 초에 “이동 도서”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책을 대여 해주는 것이라 아파트에 장이 설 때 한 2시간씩 하루에 네 군데를 다녔습니다. 짐차에 소설 잡지 만화들을 싣고 다니면서 책을 대여해 주고 돈을 받는 아주 짭짤한 직업이었습니다. 책을 대여해 주는 일이라 책의 내용은 대충은 알아야겠기에 책을 가리지 않고 읽었습니다. 월요일 간 데는 목요일에 또 화요일 간 데는 금요일에 또 고객은 주로 학생과 학부모이었는데 학생한테는 만화나 무협지 학부모는 집에 보관하기는 그런 소설이나 월간 잡지를 대여해 갑니다. 기발한 장삿속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당시 김용작 ‘영웅문’ ‘대평원’ ‘아!만리성’등 시리즈물이 유행하였는데 1권만 잔뜩 사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슬쩍 던져 주었습니다. 보통의 무협지 다음 권 안 읽.. 2024. 2. 16.
대문(이름)을 "크리에이터(창작자) 정관진 제2군단"으로 바꿨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는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4군단”으로 바꾸었습니다. 대문을 바꿀 것이라고 통보하였더니 대부분 “격려한다!” “힘내라!” “파이팅!”라며 축하 주셨습니다. 카페 회원 중 제 주변 사람들은 제게 전화하여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과욕이다. 그냥 편하게 살자. 연금 받니? 시골에 와서 자연인처럼 살자! 입니다. 저 역시“밥 먹고 살면 되었지~”라는 말씀을 듣고 산 세대입니다. 편안한 것이 행복한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60여 년을 살았습니다. 전쟁 바로 후세대라 영아사망률도 높고 홍역 천연두 한센병 같은 무서운 질병이 돌던 때라 그리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냥 건강하고 밥 먹으면 되었지? 라는 생각을 주입했습니다. 100일 사진은 꼭 찍었고 안심되는 돌사진은 필수였습니다. ~뛰지마라! 배 .. 202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