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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 예방법1127

스크랩 종양에서 분비되는 DNA, 암 예방효과 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종양에서 분비되는 DNA를 이용해 암 전이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코넬 의대 데이빗 라이든 교수 연구팀은 세포밖 소포체에 DNA가 담기는 원리를 규명하고, 이 DNA가 인체 조직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켜 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세포는 기능 유지와 신호전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작은 막성 소포체 또는 입자를 분비하는데, 이를 세포밖 소포체라 한다. 세포막 소포체와 입자에는 DNA, miRNA, mRNA 그리고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생분자 물질이 포함된다. 이들이 표적 세포에 도달해 물질교환을 함으로써 세포 간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 2024. 12. 17.
스크랩 ‘친구 같던’ 술의 배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망친다 이제는 금주(禁酒)해야 할 때 그래픽=김민선저마다의 이유로 마시는 술은 우리를 파국으로 끌고 간다. 2022년,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사망한 사람이 1011명에 달한다. 같은 해 조사에서, 음주 경험이 있는 사람 중 14.2%가 고위험 음주자라는 결과도 있다.술의 친근한 이미지는 유튜브, OTT 등을 통해 퍼지고 각인된다. 2014년 정점을 찍고 꾸준히 줄던 국내 주류 출고량은 2022년 처음으로 반등했다.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소비량도 같은 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리와 지나치게 가까워진 술, 이대로 괜찮은 걸까.◇“알코올, 암페타민·LSD보다 의존성 높아”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를 중독 장애로 분류한다. 알코올 사용 장애는 건강과 사회적·직업적 측면에 부정적 .. 2024. 12. 16.
스크랩 '암 예방 HPV 백신' 딸은 무료, 아들은 유료… 남자 청소년도 '국가접종' 대상될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인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남자 청소년 접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HPV 백신 접종은 2016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일환으로 여성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HPV 백신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두경부암, 항문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 모두 접종해야 한다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OECD 가입 38개국 중 33개 국가가 ‘HPV 백신’을 남녀 청소년 모두가 무료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한국은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같이 국가는 아직 2가, 4가 백신을 여성 청소년에게만 지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9가 HPV 백신을 남성 청소년에게도 지원하겠다.. 2024. 11. 14.
스크랩 다른 시간보다 ‘이때’ 운동해야, 대장암 위험 낮아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저녁에 하는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저녁에 하는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42~79세 8만6252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손목에 가속도계를 착용해 신체활동을 추적했다. 하루 중 신체활동량이 가장 많은 때에 따라 ▲하루 종일 지속하는 활동 ▲늦은 시간에 하는 활동 ▲아침과 저녁에 하는 활동 ▲정오와 밤에 하는 활동으로 분류했다.연구 기간 동안, 529명에서 대장암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아침과 저녁에 신체활동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1% 낮았다. 특.. 2024. 11. 10.
스크랩 암 걱정된다면 ‘이렇게’ 먹어라 통 곡물, 채소, 과일, 콩류, 씨앗류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고 육류나 생선류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되도록 줄이는 식물성 식단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식사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그 중에서도 ‘식물성 식단’은 암 예방 및 치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유망한 식단으로 꼽힌다. 28일,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식물성 식단이 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식물성 식단은 ▲통 곡물 ▲채소 ▲과일 ▲콩류 ▲씨앗류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고 육류나 생선류 등 동물성 식품 섭취를 되도록 줄이는 식사법이다. 미국 암 연구소와 미국 암 학회에서는 암 예방을 .. 2024. 11. 1.
스크랩 고소한 ‘이 음료’, 유방암 위험 37% 낮춘다 두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7% 낮춘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두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대 사하엠알니페이 교수 연구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일부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사례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2가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보충제 또는 식품 중에서 유일하게 두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7%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키나시아(Echinacea) 섭취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144% 증가시켰다. 에키나시아는 에키나시아 꽃의 추출물로 항바이러스, 항균, 항염증 작용하는 약물로 알려졌다. 특히 폐경 전 여성에게 에키나시아와 감초 뿌리가 유..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