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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이 많든 적든 다 해롭지만… ‘이 시기’ 비만은 키까지 작게 해 그래픽=김민선비만이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졌다. 나이가 적든 많든 비만이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하지만, 어린 시절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보다도 몸에 해로운 점이 많다.소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비만은 크게 지방 세포 수가 많아지는 ‘지방 세포 증식형’과 지방 세포 크기가 커지는 ‘지방 세포 비대형’으로 나뉘는데, 소아 비만은 대부분 지방 세포 증식형이다. 지방 세포 크기는 다이어트로 줄일 수 있지만, 지방 세포 수는 그렇지 않다. 이에 어릴 때 비만이라 지방 세포 수가 늘어나면 커서도 비만이 되기 쉽다. 이미 지방 세포 수가 많아진 상태에서 각 지방 세포 크기가 커지기까지 하면 지방 세포 증식·비대 혼합형 비만으로 이어진다.게.. 2024. 11. 18.
스크랩 국내 러닝족1000만 명, ‘당뇨인’ 안전하게 달리려면? 국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는 "당뇨병 또는 당뇨발 환자의 러닝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자는 533만 명이었으며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민 열 명 중 네 명이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다.동시에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러닝(Running)이 각광을 받으며 러닝 인구 1000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 러닝 열풍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혈당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합병증 감소 등 여러 측면에서 당뇨병 증상 개선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2024. 11. 18.
스크랩 “30kg 빼고 몰라보게 달라졌다”… 30대 여성, 아침에 ‘이것’ 먹은 게 비결? [해외토픽]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8개월 만에 30kg 넘게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은 감량 전(왼)과 감량 후(오)의 모습이다./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8개월 만에 30kg 넘게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이티 손토(33)는 초등학생 때부터 체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조차 힘들었다. 케이티 손토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진에 나오는 것을 피했고, 거울을 보지도 않았다”며 “8살과 11살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몸무게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 모습이 기억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시작해 8개월 만에 70파운드(약 31kg) 감량해 성공했다는 그는 자신의 .. 2024. 11. 15.
스크랩 비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맘때 콧물, 더 심각한 ‘이 병’이 원인 그래픽=최우연평소에 증상이 심하지 않던 비염 환자들도, 날이 추워지면 꼭 코가 막히기 시작한다. ‘또 시작이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비염 때문인 줄 알았던 게 사실 축농증 탓일 수 있다.비염은 알레르기나 외부 자극 물질, 점막 내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의해 생긴다. 점막이 충혈되고, 맑은 콧물이 나며, 재채기가 잦아지는 게 특징이다. 축농증은 코점막 말고, 코 근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코막힘 ▲기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안면 통증 ▲고름 같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이 심해졌을 때의 증상과 혼동하기 쉽다.비염인지 축농증인지 가늠하려면 ‘콧물 색’을 확인한다. 비염은 대개 맑고 투명한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누렇거나 초록.. 2024. 11. 15.
스크랩 밀가루 음식 먹으면 뱃살 나오던데… 이유 대체 뭐지? 밀가루 음식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그래픽=최우연라면, 짜장면, 붕어빵 등 맛있는 음식 중엔 밀가루 식품이 많다. 하지만 흔히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사실일까?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때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간과 근육에서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돼있다. 남은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몸속에 쌓인 중성지방을 흔히 ‘체지방’이라고 부른다.체지방이 축적되면 내장지방도 늘어난다. 내.. 2024. 11. 15.
스크랩 “비만 기준 완화해야”… BMI에 따른 사망률 봤더니 ‘의외의 결과’ BMI 25일 때 사망률 가장 낮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국내 기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국내 성인 800만명 이상을 분석한 결과, BMI 25 부근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MI(Body Mass Index)는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전세계에서 비만의 기준으로 널리 쓰이는 척도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기준에 따라 BMI ▲18.5~22.9는 ‘정상’ 23~24.9 ‘비만 전단계’ ▲25 이상 ‘비만’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한국인의 BMI와 총 사망 간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2~2003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