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아토피989 스크랩 바뀐 게 없는데 갑자기 피부 뒤집혔다? ‘이것’부터 의심해야 화장품을 바른 때 쓰는 쿠션 퍼프는 수분이 잘 마르지 않고 각종 피부 노폐물이 묻어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갑자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는 등 피부가 뒤집힐 때가 있다. 먹는 것도, 화장품도 평소와 그대로라면 화장품을 찍어 바를 때 쓰는 ‘퍼프’가 문제일 수 있다. 깨끗이 관리되지 않은 퍼프는 세균의 온상이기 때문이다.쿠션 퍼프에는 피지, 각질, 노폐물이 많이 묻어있다. 외부에서 수정 화장을 했다면 피부에 묻어있던 미세먼지가 쿠션 퍼프로 옮겨갈 수도 있다. 장기간 사용한 스펀지 퍼프의 세균 수치를 측정했더니, 변기의 세균 수치(약 950RLU)의 절반에 달하는 382RLU가 나오는 모습이 방송을 탄 적도 있다. 퍼프가 얼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또 쿠션 퍼프.. 2024. 10. 26. 스크랩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손톱에 없던 ‘흰 점’이… ‘이 병’ 의심을 손톱이나 발톱의 흰 반점은 외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그래픽=김민선손톱이나 발톱에 이유 모를 흰 반점이 생길 때가 있다. 조금 두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지만, 드물게 흰 반점은 감염이나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들이 소개한 흰 반점의 다섯 가지 원인을 알아본다.◇외상손톱 흰 반점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상으로 인한 손톱 외상인 경우다. 가령 딱딱한 표면에 손톱을 부딪치거나, 손톱에 무언가가 끼거나, 손톱을 물었을 때다. 이외에도 네일아트를 할 때 사용되는 도구, 광택제 및 화학 물질 등으로 인해서도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과 함께 서서히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손톱을 짧게 .. 2024. 10. 24. 스크랩 손가락 가렵다가 우둘투둘 물집까지… ‘이 피부병’ 의심해야 손가락에 주로 나타나는 한포진은 주로 스트레스나 피로, 다한증, 여러 자극 물질 등에 의해 발생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손가락 측면이나 손바닥이 가렵다가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나타난다면 '한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한포진은 손이나 발의 피부에 생기는 비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4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게 잘 생긴다.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대부분 놔두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포진은 왜 나타나며, 예방법이 따로 있을까?한포진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세제 ▲고무장갑 ▲화학 약품 ▲기름 ▲니켈 ▲.. 2024. 10. 22. 스크랩 "뽀얀 피부로 유명"… 파친코 스타 김민하, 피부 관리 '이렇게' 한다? [스타의 건강] 배우 김민하(29)가 팩을 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사진=김민하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김민하(29)가 아기 같은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하는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배우다. 17일 김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평소에도 투명한 피부로 이슈가 됐다. 마스크팩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피부에 밀착하는 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 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 2024. 10. 20. 스크랩 푸석한 얼굴에 바셀린을 듬뿍? ‘바셀린 슬러깅’ 효과 보니… 사진=인스타크램 캡처몇 해 전부터 틱톡 등 SNS를 통해 얼굴에 바셀린을 듬뿍 바르는 '바셀린 슬러깅'이 인기다. 지난 2022년 이미 틱톡에서 '#Slugging'이 1억 5000만 조회수를 넘었을 정도. 슬러깅은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면 느낌이 마치 달팽이가 지나간 것처럼 끈적인다고 해, 민달팽이를 의미하는 단어인 'slug'에서 유래됐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이 오면 슬러깅을 찾는 사람이 다시 늘어나곤 하는데, 정말 3000원짜리 '바셀린'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바셀린의 보습 효과는 탁월하다. 바셀린은 석유를 추출하고 남은 잔여물을 정제해 만든 젤리 성분으로, 피부를 코팅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할 때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촉진되는데, 바셀린을 바르면 이.. 2024. 10. 16. 스크랩 뇌에 농양 생길 수도… ‘이곳’에 난 여드름은 절대 짜면 안 돼 그래픽=김민선얼굴에서 입술의 양 끝과 눈과 눈 사이 가운데를 잇는 삼각형 부위에 생긴 여드름은 짜면 안 된다. 자칫 잘못하다가 뇌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이 삼각형 부위를 학계에선 '데인저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르는데, 이 부위에 있는 혈관은 다른 부위와 달리 뇌하수체 아래 있는 큰 정맥인 해면정맥동과 연결돼 있다. 여드름을 짠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면, 해면정맥동까지 세균이 흘러 들어갈 수 있다.데인저 트라이앵글 부위 혈관의 판막은 기능이 약해 간혹 심장 쪽으로 내려가야 할 혈액이 뇌 쪽으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는데, 뇌로 올라간 세균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면서 뇌수막염이나 뇌농양을 유발할 수 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뇌농양은 뇌에 고름이 고이는 곳이다. 두 질환 모두.. 2024. 10. 1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