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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1350

스크랩 혈압약,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알고 드세요 엄준철의 약·잘·알(약 잘 알고 먹자)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을 넘으면 혈압약 처방이 나온다. 혈압약은 사람마다 처방하는 약이 다르고, 종류와 강도도 천차만별이다. 본인이 먹고 있는 혈압약이 어떤 강도의 약이며, 종류는 무엇이고 또 그 특징과 부작용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먼저 혈압약의 강도부터 살펴보자. 요즘 처방하는 혈압약은 크게 A·B·C·D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 중 한 가지만 처방하거나, 두 가지, 세 가지, 네 가지를 처방할 수도 있다. 혈압이 약간 높은 사람들은 한 가지만 처방하고, 한 가지 약으로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두 가지, 세 가지로 약이 늘어난다. 따라서 약의 개수가 많으면 ‘약을 세게 먹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2025. 2. 19.
스크랩 [소소한 건강 상식] 고혈압 약 복용하니까, 짠 음식 먹어도 괜찮겠지? 그래픽=헬스조선고혈압을 가진 사람이 혈압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혈관 질환 합병증 위험이 올라간다. 적절히 약을 복용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일부 환자들은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생활습관쯤이야 흐트러져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는다. 정말 그럴까?약물치료를 꾸준히 받더라도 생활습관 관리가 안 되면 혈압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고혈압 약을 처방받은 환자 1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혈압 변화를 조사한 적이 있다. 약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이들 중 178명은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혈압이 잘 조절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더니 약 복용률은 각각 95.7%, 93.1%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2025. 2. 18.
스크랩 소금 대신 ‘이것’ 쓰면 뇌졸중 위험 감소 사진=클립아트코리아소금 대신 칼륨이 포함된 대체 소금을 사용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75% 가량으로 낮추고 나머지 25%를 염화칼륨으로 채운 소금 대체제다.뇌졸중은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망 원인 상위권을 차지하는 질환이다. 제 때 치료했더라도 5년 이내 재발률이 통상 2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뇌졸중 재발을 막으려면 꾸준한 추적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인자인 고혈압을 예방하저염식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중국 우한대 연구팀은 대체 소금이 뇌졸중 재발을 막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국제 연구 ‘SSaSS’의 결과를 추가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전체 참가자들.. 2025. 2. 17.
스크랩 흔히 쓰는 ‘얇은 실’이 뇌졸중을 막는다고?! 정체 뭔가 보니…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내에서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기존 연구에서 구강 박테리아가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일관적으로 밝혀져 왔다. 최근에는 치아 부식 균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게 확인되기도 했다. 한 연구팀이 반대로 구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간단한 습관을 실천하면, 심혈관계 질환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 소빅센 교수팀은 미국인 6278명을 25년간 추적 관찰해, 치실 사용이 심혈관질환 예방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실험 참가자의 약 65%가 치실을 사용했다.. 2025. 2. 6.
스크랩 강릉아산병원, 세계뇌졸중기구 ‘WSO 엔젤스 어워드’ 3회 연속 수상 강릉아산병원 양구현 뇌졸중센터장(뒷줄 좌측에서 5번째)과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제공강릉아산병원이 세계뇌졸중기구가 주관하는 2024년 4분기 ‘WSO 엔젤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2분기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다이아몬드상에 선정됐다.매 분기마다 선정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는 국제 뇌졸중 연구의 최상위 기관인 세계뇌졸중기구(WSO :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전 세계 병원의 뇌졸중 치료 데이터를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병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순으로 등급이 높다.평가는 ▲뇌졸중 환자 도착부터 치료까지 소요된 시간 ▲뇌졸중 발생 건 중 재개통 치료 시술 비율 ▲뇌졸.. 2025. 2. 6.
스크랩 화장실에서 ‘이것’만 해도, 뇌졸중 위험 확 줄어든다 정기적인 치실 사용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정기적인 치실 사용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치실 사용과 뇌졸중 발생 위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5년 동안 가정에서의 치실 사용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답한 6278명의 참가자를 추적해 분석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한 참가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22% 낮았다. 더 나아가 심장 색전성 뇌졸중이나 심장 세동 발생 위험도 각각 44%, 12%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연구를 진행한 소비크 센 교수는 “치실 사용이 염증과 관련된 구강 감염과 잇몸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며 “치실 .. 202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