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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1250

스크랩 살 꼭 안 빼도… 매일 ‘이 시간’ 줄이면 혈압↓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에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 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에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 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283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혈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 동안 건강 코칭 수업을 받았다. 실험군(140명)은 일상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건강 코칭을 받았으며 대조군(143명)은 서 있거나 활동량을 늘리는 것과 관련이 없는 건강 영역에 초점을 맞춰 건강 코칭을 받았다. 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약 30분 줄인 .. 2024. 3. 31.
스크랩 뇌졸중 환자 회복 막는 우울증, 5년 지나도 문제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 등 회복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울증이 뇌졸중 발생 5년이 지나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료현장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을 장기간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지역사회 전향적 뇌졸중 연구인 South London Stroke Register(SLS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년의 연구기간 동안 뇌졸중 후 우울증을 경험한 환자 중 87.9%는 뇌졸중 발생 5년 이내에 우울증이 확인됐다. 그동안 뇌졸중 후 우울증의 장기간 자연사(natural history)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뇌졸중 후 초기 또는 후기 발생 우울증과 경증 또.. 2024. 3. 31.
스크랩 ‘이곳’ 통증 잦은 MZ세대, 뇌졸중 걸릴 위험 높다 35세 이전에 편두통을 앓은 사람은 이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35세 이전에 편두통을 자주 앓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의 콜로라도 건강보험료 청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2600명과 뇌졸중이 없는 7800명의 데이터를 비교했다. 뇌졸중의 전통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제2형 당뇨병 ▲흡연 ▲비만 ▲알코올 과다 섭취 등이 있다. 연구팀은 비전통적인 요인에 ▲편두통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자가 면역 질환 등을 포함했다.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연구팀은 18~34세의 성인에게 발생한 뇌졸중 중 비전통적인 원인에 의한 뇌졸.. 2024. 3. 28.
스크랩 뇌졸중 부르는 의외의 원인, 길거리 ‘이것’ 야간 실외 인공조명에 자주 노출되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늦은 밤 밝게 빛나는 야외 인공조명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야간에 형광등, 백열등, LED와 같은​ 조명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뇌 혈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저장대학 의대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중국 닝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2만8302명(평균 연령 62세, 여성 60%)을 대상으로 야간 빛 공해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됐으며, 연구 대상에 포함된 이들은 조사 시작 당시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 위성 이미지를 활용해 실외 야간 조명 노출 정도를 평가했고, 뇌졸중 진단 여부는 병원 의료 기록과 사.. 2024. 3. 28.
스크랩 열 받을 때마다 뒷목 당기는 사람… 혹시 ‘고혈압’?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목이 뻣뻣해질 때가 있다. 보통 ‘혈압’이 올라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긴장성 두통’ 때문에 생길 수 있다. 긴장성 두통에 대해 알아봤다. ◇스트레스·수면 부족 등이 원인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화가 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딱딱하게 굳는데, 머리 주변에는 근육이 많아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심지어 머리, 목, 등 근육은 서로 연결돼 있어 머리 주변 근육이 굳으면 목덜미가 뻣뻣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마나 눈이 뻐근하고 턱관절이 같이 아플 때도 있다. 긴장성 두통은 뒷목을 누르면 .. 2024. 3. 26.
스크랩 뇌졸중 후유증이라는데… 사람 얼굴이 ‘조커’처럼 보인다 왼쪽은 실제 얼굴들이고 오른쪽은 PMO 환자 눈에 비친 왜곡된 얼굴들이다./사진=A. Mello et al 제공 얼굴변형시증(PMO) 환자에게 사람의 얼굴이 악마처럼 왜곡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변형시증은 사물을 왜곡해서 인식하는 시력장애다. 한쪽 눈에서 발생하는 경우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양쪽 눈의 경우 뇌경색, 뇌출혈, 종양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양상의 변형시증 중에서 사람의 얼굴만 왜곡돼 보이는 경우를 얼굴변형시증이라고 한다. 주로 측두엽, 후두엽 및 뇌량팽대 등에 병변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 PMO 환자가 얼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PMO 환자가 사람의 얼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실..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