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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1327

스크랩 혈압 오르는데 이유를 모르겠을 때… 신장 위에 딱 붙은 ‘이곳’ 점검을 그래픽=김남희부신은 신장 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작은 내분비 기관이다.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관으로 스트레스 반응, 전해질 균형 및 혈압 조절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신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가하고 저·고혈압 등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부신은 겉(피질)과 속(수질)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각기 다르다. 피질은 부신피질호르몬들을 만들며 안쪽 수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부신피질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이 꼽힌다. 그중에서도 ‘애디슨병’은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다. 만성피로, 위장관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햇볕에 노출되는.. 2024. 11. 21.
스크랩 고혈압약 먹는 사람, ‘이 음료’ 마시지 마세요… 약효 증폭돼 위험 자몽 속 푸라노쿠마린이란 성분​이 일부 고혈압약의 혈중 약물 농도 수치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에 이상이 생겨 약을 먹고 있다면 자몽이나 자몽 주스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무심코 마신 자몽이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자몽을 한 번만 먹어도 60여 개의 의약품 흡수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알려졌다.흔히들 복용하는 약 중에서는 고혈압약이 자몽과 상극이다. 자몽에 들어있는 푸라노쿠마린이란 성분은 CYP3A4라는 인체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이에 CYP3A4가 대사에 관여하는 약을 먹은 사람이 자몽을 섭취하면, 약물 대사가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혈중 약물 농도가 지나치게 짙어진다. ▲니페디핀 ▲펠로디핀 ▲니솔디핀 등 칼슘길항제 계열 고혈압약이 대표적이다. 자몽을 즙 내서 만든.. 2024. 11. 21.
스크랩 일교차 벌어질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뇌졸중 증상 있을 때, 대처법은? 골든타임 사수가 핵심… "예후에 큰 영향 미쳐"4시간 30분 내 병원 도착 시 혈전용해술 시행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심할 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그래픽=김민선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일교차도 매우 커졌다.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심할 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그중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뇌졸중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뇌경색 환자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21년 50만8415명에서 2023년 53만6179명으로 증가했다. 응급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생사는 물론 향.. 2024. 11. 14.
스크랩 손힘 빠지고 비틀거리며 걸어 걱정했는데… 뇌졸중 아닌 ‘이 병’이었다 뇌졸중과 헷갈리는 경추척수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헬스조선 DB직장인 김모(63·서울 강남구)씨는 한 달 전부터 손·발에 갑자기 힘이 빠져 비틀거리는 일이 잦았다. 젓가락질조차 힘들어 뇌졸중을 의심하고 신경과를 방문했다. 머리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척추센터로 협진을 안내받아, 목뒤 MRI 검사를 진행했다. 목뼈 뒤쪽 인대가 커져 척수를 누르고 있었다. 김씨는 '경추척수증'을 진단받고 척추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발 감각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손 저림, 양손은 '경추척수증', 한 손일 때 '뇌졸중' 의심을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에 있는 척수가 좁아져 중추신경이 압박된 질환이다. 뇌 속 혈관이 터지거나 굳는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경추.. 2024. 11. 5.
스크랩 뇌졸중 골든타임 내 치료 위해 ‘이웃손발시선’ 기억하세요… 뭘까?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예방과 치료 위한 5가지 실천사항’ 사진=클립아트코리아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인 질환이다. 성인 장애 원인의 1위 질환으로 연간 11~15만 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는데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 환자의 80%를 차지한다. 이러한 뇌졸중은 환자의 생명은 물론 후유 장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커서 평소 예방이 필수적이며, 뇌졸중 증상을 기억해 치료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 이다. 이날을 맞아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예방·대처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위험인자 관리하면 뇌졸중 위험 90% 감소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실천해야 할 첫.. 2024. 11. 1.
스크랩 원조 타잔 배우 론 엘리 별세, 향년 86세… 생전 ‘이 질환’ 앓아 [해외토픽] 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타잔’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했던 배우 론 엘리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오른쪽은 타잔 역으로 나올 당시 모습./사진=AP통신(​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타잔’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했던 배우 론 엘리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론 엘리(향년 86세)의 딸 커스틴 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론 엘리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미국 LA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엘리는 1960~1970년대 TV 시리즈와 영화에서 타잔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1983~1984년 사이 KBS 1TV를 통해 방영됐으며, 당시 이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엘리가 연기한 타잔은 근육질 체격으로 상의..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