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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1250

스크랩 FDA, 저항성 고혈압 치료제 '트리비오' 허가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새로운 저항성 고혈압 치료제로 스위스 제약사 이도르시아의 트리비오(성분명 아프로시텐탄)을 허가했다. 트리비오는 고혈압 환자에게 승인된 최초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RA)다. 이도르시아는 FDA가 트리비오를 치료 저항성 고혈압인 성인 환자의 혈압 조절을 위해 다른 항고혈압제와 병용해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FDA는 트리비오 12.5mg을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하도록 승인했다. 트리비오의 효능과 안전성은 PRECISION 임상3상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에는 이뇨제를 포함해 항고혈압제 3가지를 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인 저항성 고혈압 환자 730명이 모집됐다. 연구 결과, 트.. 2024. 3. 24.
스크랩 발 살짝만 들어도… 일어날 때 '핑' 도는 어지러움 예방 까치발/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어지럼이 자주 발생해 일상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기립성(起立性) 저혈압'이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노인 실신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흔한데, 낙상이나 골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위험하다. 기립성 저혈압은 왜 생길까? 오랜 시간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혈액이 몰리면서 하체 정맥에 지속적인 압박을 준다. 그러면 하체 정맥이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정맥이 늘어나면, 혈압이 낮아져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힘도 줄어든다. 이는 심장을 통해 뇌로 가는 혈액량에도 영향을 미쳐 어지러움을 유발한다. 즉,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 발생하는 증.. 2024. 3. 24.
스크랩 고혈압·저혈압 아니지만… ‘들쭉날쭉’한 혈압, 괜찮을까?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혈압이 큰 폭으로 자주 오르내린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고혈압·저혈압이 아니어도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혈압이 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기온 변화 탓일 수 있고, 운동,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요인들 없이도 혈압이 자주, 지속적으로 오르내릴 때다. 보통 성인은 하루 최대 50~60mmHg 혈압 변동성을 보이지만, 변동성이 큰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보다 높은 주기로 혈압이 변한다. 간혹 교감신경 조절 물질을 분비하는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고혈압이 생기고 혈압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한다. 혈압 변동성이 크면 일반적인 고혈압·저혈압보다 동맥경화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혈압이 계속 큰 폭으로 변하다보면.. 2024. 3. 15.
스크랩 고혈압 약 먹더라도… '이 맛' 끊어야 혈압 조절 성공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을 방치하면 혈관이 점점 딱딱하고 좁아지면서 각종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54%는 혈압 조절이 잘 안돼(질병관리본부) 심혈관질환 합병증에 노출돼 있다. 문제는 고혈압 약만 먹는다고 혈압이 완전히 조절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철저한 식습관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고혈압 약을 처방받은 환자 1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혈압 변화를 조사했다. 이들 중 178명은 약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혈압이 잘 조절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약 복용률은 각각 95.7%, 93.1%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더라도 .. 2024. 3. 12.
스크랩 셀바스헬스케어, 병원용 혈압계 국제 규격 ISO 인증 완료... KIMES서 인증 제품 공개 예정 사진=셀바스헬스케어 제공 디지털헬스케어 대표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자사의 아큐닉(ACCUNIQ) 자동전자혈압계 제품군이 국제 규격의 임상 시험인 'ISO 81060-2:2018/Amd 1:2020' 인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임상 시험이 완료된 BP500 제품과 동등성이 입증된 BP501, BP503, ACCUNIQ BP600, ACCUNIQ BP650, ACCUNIQ BP651, ACCUNIQ BP653 등 총 6개 제품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국내 혈압계 대표 기업으로, 전신인 자원메디컬이 국내에 병원용 자동전자 혈압계를 최초로 출시했었다. 한 번의 동작으로 혈압과 맥박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팔의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해 측정 오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대만, 태국 .. 2024. 3. 7.
스크랩 고혈압 환자 관리 돕는 '혈압 예측 AI' 등장할까?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인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혈압 예측 AI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혈압 예측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 AI다. 지난해 7월 의료 AI의 임상적 유효성 입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한양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시행됐다. 연구에서 라이프시맨틱스는 소프트웨어가 예측한 혈압의 4주간 평균 혈압과 각 주차별 평균 혈압에 대한 정확도를 측정했다. 허용 기준은 소프트웨어 예측치와 실제 측정..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