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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 1·2상 시험 계획 FDA 승인 유한양행 제공유한양행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사람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개발 중인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YH42946은 HER2를 표적하는 TKI로, 유한양행이 2023년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전임상단계에서 기술 도입했다. 전임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에 호발하는 엑손 20 삽입을 비롯한 HER2의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KD)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보여줬으며, 유방암, 대장암 등 주요 고형암에서 호발하는 다른 TKD 돌연변이 아형과 HER2 증폭·과발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에 대해서도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유한양행.. 2024. 6. 3.
스크랩 툭하면 생기는 입 안 물집… ‘이 증상’까지 있다면 구강암 신호 구내염이 2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독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에 구내염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입안이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구내염, 2주 안에 사라져입안에 1cm 미만의 둥글고 작은 궤양이 2~4개 생겼다가 2주 이내에 사라진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구내염 환자 중 60%가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1년에 2~3차례 재발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요인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이 있으면 구내염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와 염증이 잘.. 2024. 6. 2.
스크랩 수술 전 'VR 교육'… 간암 환자 불안 줄여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가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VR 플랫폼을 이용해 수술 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서울병원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설명이 환자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수술 전 교육에서 VR 플랫폼의 유용성과 가능성을 발표했다.간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장기 중 하나다. CT나 MRI 등 영상검사 결과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울 때가 많다. 연구팀은 이를 고려해 수술 전 설명 도구로 VR에 주목했다.연구팀은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인 브이알애드(VRAD)와 함께 간암 수술의 전 과정을 설명하는 VR 교육 플랫폼을 개발.. 2024. 6. 2.
스크랩 HER2 유방암 표적치료제 내성 걱정 줄어…국내연구팀, 내성 억제제 발굴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사진=테라노스틱스 제공HER2 양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내성을 막는 억제제(HVH-2930)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굴됐다.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 연구팀은 표적치료제 내성을 유발하는 물질에 기존과 다르게 접근해, 발현을 저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HER2 양성 유방암은 인간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가 활성화된 암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최근 HER2 표적 단클론 항체, T-DM1(캐싸일라), T-DXd(엔허투)와 같은 HER2-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개발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표적치료제 내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표적.. 2024. 6. 2.
스크랩 ‘면봉’으로 부인암 진단 가능… 어떻게? 질에 면봉을 넣어 미생물을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인과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질에 면봉을 넣어 미생물을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인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부인암은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암을 일컫는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암이 많이 진행된 뒤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불량하고 재발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중국 다롄 공과대 암병원 연구팀이 성인 여성 52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인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정상인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면봉으로 참여자들의 질 분비물을 채취해 미생물 군집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부인암 환자와 건강한 여성의 유전 정보를 통해 각 그룹간의.. 2024. 6. 2.
스크랩 속 자주 쓰린 40대 남성… 위 내시경 검사 꼭 받아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A씨(40, 남)는 검진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방문했다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기에 검진 결과를 들은 A씨는 충격에 휩싸였다.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 발생 순위 4위로 2021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환자만 2만 9361명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40대에 발병률이 급증하기 시작해 60~70대에 최고치에 달한다.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발병 단계에 따라 초기, 진행성, 전이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식욕부진 등 위염, 위궤양의 증상과 유.. 202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