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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붓고 커지고… 고환암 의심되는 ‘네 가지’ 대표 증상 그래픽=김민선고환암 환자는 남성 암환자 전체의 약 1%에 불과하다. 5년 생존율도 90% 이상이라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늦게 발견하면 림프절을 통해 암이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 ‘낫기 쉬운 암’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조기에 발견하려 노력해야 한다.고환암 의심 증상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살피는 게 도움된다. 고환암이 생기면 한쪽 고환이 ▲붓거나 ▲커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고환에 이상한 변화가 없는지 종종 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손으로 굴려서 만져보며 멍울이나 부기가 없는지도 살핀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도중이나 끝마친 직후에 하면 된.. 2024. 12. 12.
스크랩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 조기 위암 치료 효과 확인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LDG) 및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LPPG) 모식도/서울대병원 제공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양한광·박도중·공성호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前교수, 서윤석·안상훈 교수 등 국내 9개 기관의 연구진 16명으로 구성된 KLASS-04 연구팀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과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예후를 3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최근 위내시경 검진의.. 2024. 12. 11.
스크랩 위암 진행 핵심 역할 하는 세포 발견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장 김태민 교수, 이성학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 아주대학교 외과학교실 허훈 교수, 이다경 박사후연구원 [사진=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위암 진행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세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장 김태민 교수(교신저자, 의료정보학교실), 이성학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와 아주대학교 외과학교실 허훈 교수(교신저자), 이다경 박사후연구원(제1저자) 공동 연구팀의 성과다. 연구팀은 최신 공간 전사체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위암 진행과 관련된 세포 간 상호작용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암 진단 및 치료 .. 2024. 12. 8.
스크랩 5년 생존율 15.9%에 불과… 췌장암, 왜 어렵나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췌장암은 악성암 중에 악성암이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암생존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15.9%에 불과했다(2017~2021년 기준). 전체 암 생존율 72.1%의 1/5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이처럼 췌장암이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이유는 췌장의 위치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서다. 보통 병기 3~4기에 발견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이태윤 교수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된다”며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로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다. 혈액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 2024. 12. 8.
스크랩 자궁내막암 완전 관해됐다가 재발한 사람 분석하니, ‘이것’이 영향 호르몬 치료로 초기 자궁내막암이 완전 관해 된 환자 중 35세 이상이거나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재발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호르몬 치료로 초기 자궁내막암이 완전 관해 된 환자 중 35세 이상이거나 임신을 하지 않은 경우 재발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자궁내막암 진단 후 가임력 보존 호르몬 치료를 하면 완전 관해율이 약 70%로 높은 편이지만 이 중 3분의2는 재발을 경험한다. 하지만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어 치료 후 환자들의 추적 관찰 방법과 기간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는 실정이다.건국대병원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 연구팀이 초기 자궁내막암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을 적.. 2024. 12. 8.
스크랩 "암 걸리기엔 너무 젊다더니" 美 30대 여성, 유방암 걸린 사연 전해져… 게다가 독한 유형이라고? [해외토픽] 테일러 페데리히(32)는 최근 가슴에 혹이 만져져 암을 의심했지만, 병원에서 처음에 그의 말을 믿지 않다가 검사 결과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을 내렸다./사진=더 선미국 30대 여성이 예후가 나쁜 유방암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페데리히(32)는 최근 가슴에 혹이 만져져 암을 의심했다. 마침 병원 검진이 있었던 그는 의사에게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지만, 의사는 “암이 생기기에는 너무 젊다”며 페데리히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페데리히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재차 검사를 요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중 예후가 안 좋기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을 진단받았다. 페데리히는 곧바로 항암화학치료..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