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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464

스크랩 술 마시고 복통 심하다면… '여기' 망가졌을 수도 음주 후 심한 복통이나 반복되는 복통은 급성 췌장염의 신호일 수 있다. 알코올은 급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이다. /클립아트코리아 과음한 다음날 속쓰림이나 복통같은 위장관 문제는 흔하게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나아지기 때문에 음주 후 각종 증상은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통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췌장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췌장염일 수 있다. ◇간이 아니라고? 췌장도 망가뜨리는 알코올 대부분의 사람이 술은 간 정도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코올은 간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악영향을 끼친다. 췌장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며,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2023. 12. 25.
스크랩 고대병원 연구팀, 흡연과 췌장암 연관성 규명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팀이 고혈당 환자의 흡연 상태(흡연·금연)와 췌장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고대안산병원 박주현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는 췌장암 위험이 높은 당뇨병 전단계 및 당뇨병 환자가 흡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매우 높게 증가하는 반면, 금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비흡연자에 가깝게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밝혔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0%에 불과할 만큼 매우 치명적인 암으로, 췌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혈당이 높으면 췌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흡연과 금연을 했을 때 췌장암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규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3. 12. 1.
스크랩 췌장암 생존율 10% 겨우 넘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이다. 생존율이 10대 암 중 가장 낮다. 2020년 국가암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5.2%로 전체 암 생존율 71.5%의 5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10년 전에는 5년 생존율이 8% 밖에 되지 않았다. '진단이 곧 사형선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유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배우 김영애 씨, 2002년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최근 유명을 달리한 배우 변희봉 씨 등 췌장암으로 쓰러진 유명인들도 많다. 췌장암, 왜 이렇게 극복이 어려운 것일까? ◇일반 검진으로 발견 어려워, 대부분 3~4기에 발견 췌장은 위 뒤쪽,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한다.. 2023. 11. 21.
스크랩 초음파 내시경 NGS검사 성공하려면? 굵은 바늘로 조직 채취해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재근 교수(소화기내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재근 교수(소화기내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초음파 내시경으로 유의미한 췌장암 조직 표본을 얻기 위해서는 미세 바늘의 굵기가 중요한 인자라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굵은 바늘을 사용해 표본을 채취할 때 더 많은 DNA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성공률도 높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광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췌장 선암의 성공적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위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획득 인자'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췌장 선암은 췌장암 중 가장 흔한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5.2%에 불과하다. 특히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 증.. 2023. 11. 21.
스크랩 중앙대병원, 23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이 11월 23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대병원 4층 강의실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사진=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이 11월 23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대병원 4층 강의실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환자 수가 많고, 사망자 수는 5번째로 많은 암으로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기로 손꼽힌다. 소화불량, 식욕부진, 허리통증, 황달 등 췌장암의 의심 증상은 여러 소화기계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증상과 함께 최근 발생한 당뇨병, 급격한 체중감소를 보이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중앙대병원은 예방이.. 2023. 11. 19.
스크랩 새로운 마커 발견… 췌장암 조기 발견 가능해질까? SDF-4 단백질이 암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쓰일 가능성이 열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암,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종이다. 최근, ‘기질 세포 유래 인자 4(SDF-4) 단백질’로 이 암 종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암 진단에 이용되는 바이오마커는 CEA나 CA 등이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종양표지자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CEA가 높으면 위암, 대장암, 췌장암을 CA125가 높으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19-9가 높으면 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종양표지자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암 종양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진다. 연구를 주도한 시노즈카 다카히로 박사는 “종양표지자 수치가 항상 정확하게 모든 암을 검출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202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