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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신,방광암321

스크랩 혈당 높은데 담배까지 피운다? ‘이 암’ 조심해야 담배를 피우거나 혈당이 높으면 신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담배를 피우거나 혈당이 높으면 신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한 성인 949만2331명을 2018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8834명의 남성과 3547명의 여성에서 신장암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성은 건강한 남성보다 신장암 발병 위험이 25% 더 높았다. 당뇨병이 있는 비흡연자 여성은 건강한 여성보다 신장암 발병 위험이 34% 더 높았다. 담배까지 피우면 신장암 발병 위험이 더 높아졌다. 신장암 발병 위험은 당뇨가 있으면서 흡연까지 할 경우 남성은 49%, 여성은 85% 더.. 2022. 11. 20.
스크랩 혈뇨, 옆구리 통증… ‘이 암’의 대표 증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일시적으로 신우에 머물다 요관을 타고 방광으로 흘러간다. 이처럼 소변이 흐르는 부위를 요로라고 하며 요로의 상피에 생긴 암종을 요로상피암이라고 한다. 대부분 요로상피암은 방광에서 발생하는 방광암이지만, 5~10%는 신우와 요관에 생기는 ‘신우요관암’이다. 신우요관암은 전체 암 중 약 0.6%(1444건, 2019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국내 발생이 드문 암이다. 다른 조직에 빨리 전이되고 3기까지 진행된 환자의 절반이 5년 이내 사망할 만큼 위험성이 높음에도,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신우요관암은 66%가 침습성이며 10~20%는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암은 암세포가 주변 조직을 침입한 정도에 따라 표재성과 침습성으로 구분되는데, 점막에만 발.. 2022. 10. 22.
스크랩 옵디보, '신세포암'에서 희비 교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신세포암 영역에서 기대를 모았던 두 연구의 희비가 갈렸다. 신장 절제 후 재발 위험이 높은 신장세포암(RCC)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알아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조합은 실패했다. 반면,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 신장세포암(aR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는 옵디보+여보이와의 삼중항암요법으로 성공의 맛을 봤다. 두 건의 연구 결과는 9~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2)에서 공개됐다. 옵디보+여보이 조합, 신장 절제 후 RCC 환자 DFS 개선 실패 9~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2).. 2022. 9. 19.
방광암 2차 치료제 진입 키트루다...믿는 구석은? 한국MSD는 23일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MSD는 23일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에서 방광암 항암화학요법 후 2차 치료제로 이름을 올린 MSD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소위 '믿는 구석'은 '근거'였다.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면역항암제 가운데 유일하게 임상3상을 성공한 약물이라는 근거가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처방할 이유가 된다는 주장이다. 방광암은 1차 치료에 실패할 경우 마땅한 2차 치료옵션이 없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키트루다를 비롯해 5개의 면역항암제가 임상2상을 근거로 무더기로 방광암 2차 치료 적응증을허가받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 2022. 8. 27.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한국MSD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급여기준 확대에 따라 키트루다는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기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진행이 확인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급여 확대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됐거나 재발한 18세 이상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환자 5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3상 KEYNOTE-045 연구가 기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 투여군은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키트루다 투여군.. 2022. 8. 7.
‘수텐트’ 주도 신장암 치료제 분야 대체 움직임 활발 화이자의 '수텐트' [출처=화이자 홈페이지]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미국 화이자(Pfizer)가 주도하고 있는 신장암 치료제 시장을 놓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화이자의 ‘수텐트’(Sutent, 성분명: 수니티닙·sunitinib)가 아직 완벽한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빈틈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장암은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절제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표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재발이 잦고, 4기에 발견될 경우 여러 요법을 모두 시행해도 생존자는 최대 20%, 평균 생존 기간은 약 2~3년에 불과하다. 화이자의 ‘수텐트’는 신장암 절제술 이후 암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보조치료제로 20..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