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신,방광암319 스크랩 옵디보, '신세포암'에서 희비 교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신세포암 영역에서 기대를 모았던 두 연구의 희비가 갈렸다. 신장 절제 후 재발 위험이 높은 신장세포암(RCC)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알아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조합은 실패했다. 반면,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 신장세포암(aR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는 옵디보+여보이와의 삼중항암요법으로 성공의 맛을 봤다. 두 건의 연구 결과는 9~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2)에서 공개됐다. 옵디보+여보이 조합, 신장 절제 후 RCC 환자 DFS 개선 실패 9~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2).. 2022. 9. 19. 방광암 2차 치료제 진입 키트루다...믿는 구석은? 한국MSD는 23일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MSD는 23일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에서 방광암 항암화학요법 후 2차 치료제로 이름을 올린 MSD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소위 '믿는 구석'은 '근거'였다.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면역항암제 가운데 유일하게 임상3상을 성공한 약물이라는 근거가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처방할 이유가 된다는 주장이다. 방광암은 1차 치료에 실패할 경우 마땅한 2차 치료옵션이 없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키트루다를 비롯해 5개의 면역항암제가 임상2상을 근거로 무더기로 방광암 2차 치료 적응증을허가받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 2022. 8. 27.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한국MSD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방광암 2차 치료제로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급여기준 확대에 따라 키트루다는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기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진행이 확인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급여 확대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됐거나 재발한 18세 이상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환자 5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3상 KEYNOTE-045 연구가 기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 투여군은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키트루다 투여군.. 2022. 8. 7. ‘수텐트’ 주도 신장암 치료제 분야 대체 움직임 활발 화이자의 '수텐트' [출처=화이자 홈페이지]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미국 화이자(Pfizer)가 주도하고 있는 신장암 치료제 시장을 놓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화이자의 ‘수텐트’(Sutent, 성분명: 수니티닙·sunitinib)가 아직 완벽한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빈틈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장암은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절제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표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재발이 잦고, 4기에 발견될 경우 여러 요법을 모두 시행해도 생존자는 최대 20%, 평균 생존 기간은 약 2~3년에 불과하다. 화이자의 ‘수텐트’는 신장암 절제술 이후 암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보조치료제로 20.. 2022. 7. 20. '이 암' 남성이 4배나 많아… 혈뇨가 주 증상 방광암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는 ‘혈뇨’로 육안으로 혈뇨가 확인되면 비뇨의학과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방광암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여성 대비 방광암 발생률이 4배 이상 높았다. 방광암 발생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흡연’이며,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 질환이 있거나 복부비만,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에도 방광암 위험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최근 발표한 ‘2022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2022 KOREAN BLADDER CANCER FACT SHEET)’의 내용이다. ◇신규 방광암 환자 발생률 10년 전 대비 약 38% 증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2022. 6. 26.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신장암’ ... 발견했을 땐 "아차"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김정준] 신장(콩팥)은 복부 장기의 맨 뒤쪽, 양쪽 갈비뼈 아래 후복막(장을 싸고 있는 복막 뒤쪽)에 위치하는 10㎝ × 5㎝ × 3㎝ 정도 크기의 적갈색을 띤 강낭콩 모양의 장기다.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드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신장의 몫이다. 신장암은 이러한 신장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신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나뉘는데, .. 2022. 6.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