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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신,방광암320

환자 90% 증상 없는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신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장암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 하나다. 신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빨리 발견하기만 해도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장암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혈뇨·복부 통증·덩어리 만져지면 늦어 신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측복부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측복부 또는 상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를 전형적인 신장암의 3가지 증상이라 불렀지만, 실제로 이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의 10~15%에 불과하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정기적 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신장암은 조기 발견.. 2021. 6. 20.
로슈, 방광암 치료제 FDA 승인 획득 실패 ▲로슈의 항암제 테센트릭을 사용하는 방광암 치료법이 결국 FDA의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 (사진=DB) 로슈(Roche)의 항암제 테센트릭을 사용하는 방광암 치료법이 결국 FDA의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 8일(현지시간)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는 면역 치료제 ‘테센트릭(Tecentriq)’을 이미 백금 기반의 항암 요법을 시행한 방광암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치료법에 대한 미국 내에서의 승인 절차를 철회했다. 이는 지난 2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항암제 ‘임핀지(Imfinzi)’에 대한 승인을 포기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약물 모두 종양 세포의 ‘PD-L1’이란 단백질과 결합함으로써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두 약물 모두 방광암 환자들을 대상으.. 2021. 3. 14.
혈뇨 보이면… 비뇨의학과 의사 62%, '암' 가능성 1순위로 고려 대한비뇨의학회 설문조사 결과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 인포그래픽/대한비뇨의학회 제공 혈뇨가 보이면 비뇨기암 발병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대한비뇨의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62%가 혈뇨 환자 진료 시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 발병 가능성을 1순위로 염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뇨 환자 진료 시, 방광암 고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10~11월 전국에 있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250명, 가정의학과 · 내과전문의 188명을 대상으로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혈뇨 환자를 진료 시 주로 고려하는 질환이 무엇이냐(1순위)는 질문에 대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58%가 방광암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신우요관암 2%, 신장암 1.6%, 전립선암 0.4%라고 응답해 .. 2020. 12. 24.
방광암 조기진단 ‘획기적인 소변검사법’ 나왔다 … 이번엔 진짜? 과민성방광 전립선통증 전립선암(사진=유성선병원) [헬스코리아뉴스 / 김동석] 방광암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변 검사법이 나왔다. 비록 모수(모집단의 특성을 나타내는 값)는 작았지만 100%의 정확도를 보이는 실험 결과여서 방광암 조치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국 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은 ‘유럽에서 개발돼 임상단계에 있는 URO17 테스트’ 결과, 방광암 환자를 모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밝혔다. 검사는 영국 리스터 병원(Lister Hospital)에서 방광암으로 의심 받았지만 진단을 받지 못한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들 71명은 모두 방광암 의심이 있어 조직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URO17 테스트’ .. 2020. 12. 9.
흡연자가 혈뇨 본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할 '암'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는 흡연이 꼽힌다. 방광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혈뇨이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방광암은 비뇨기계 암 중 가장 많은 암이며, 남성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한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생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에서도 종종 관찰된다. 방광암의 위험인자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흡연,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는 흡연이 꼽힌다. 연령, 화학약품의 노출, 감염 및 방광 결석, 진통제 및 항암제 등도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흡연자의 경우 방광암 발생 확률은 비흡연자의 2~7배다. 담배를 피면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몸에 흡수돼 피로 들어가게 되는데, 피 속의 발암물질이 신장을 거쳐 방광에 도달하면서 방광의 상피에 직접 접촉하게 돼 암으.. 2020. 12. 4.
오랜 기간 담배 피운 사람, 소변 자주 본다면 '방광암' 위험 오랜 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일수록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흡연은 방광암의 주요 원인이다. 흡연 시 흡수되는 담배 속 발암 물질은 혈액을 통해 신장에서 걸러진 후 소변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소변과 접촉하는 방광 세포에 손상을 주며 암세포가 만들어진다. 실제 전체 남성 방광암 환자 중 50~65%가 흡연으로 인해 방광암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광암은 흡연 기간이나 흡연량과 관련이 깊다. 오랜 기간 흡연을 해온 사람일수록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다. 때문에 장기간 담배를 펴온 사람 중 평소보다 자주,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해 방광암 발생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방광암 검사 시에는 소변검사와 요..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