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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신,방광암310

항암제 내성 전이성 방광암, 수술 아닌 약으로 치료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방광암은 전립선암, 신장암에 이어 비뇨기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최근 고령화와 건강검진 시행의 증가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방광암은 임파선, 폐와 같은 다른 장기로 퍼지게 되는 전이성 암으로 진행되면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최근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등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전이성 방광암 환자에서 생존율이 미미하게 증가하는 정도여서 새로운 약제 창출 플랫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 연구팀은 ‘3차원 스페로이드 모델’을 통해 새로운 약제를 발굴, 항암제 내성 전이성 방광암 치료 가능성을 밝혀냈다. 스페.. 2023. 8. 6.
담배 피우는 여성, '방광암' 위험 2배로 급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광암 발병에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곽철 교수, 강원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021만654명(평균나이 47.1세)을 대상으로 10년 후 방광암 발병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방광암은 소변주머니인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아더. 모든 암을 통틀어 10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며, 국내 방광암의 연평균 증가율은 3.7%로 높은 편이다. 방광암은 주로 60대 이후 노년기에 발생하는데, 주 증상은 통증이 없으면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60세 이상이면서, 없던 혈뇨가 갑자기 생겼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만, 발병 초기에는 맨눈으로는 .. 2023. 6. 28.
스크랩 발생률 10위 암이지만 생소한 신장암… 증상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6월 18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각국의 학회 및 협회와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신장암은 종양이 어느 정도 커져 신장 구조가 변형되거나 장기를 밀어낼 정도는 되야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발견하기 어려운 신장암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유구한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은 남성, 주 이유는 ‘흡연’과 ‘비만율’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암 발생 24만7952건 중 신장암(질병코드 C64)은 5946건이었다. 전체 암 발생 중 약 2.3%를 차지하며 10위를 기록했다. 신장암 환자 10명 중 7명은 남성(남성 4135건 여성 1811건)이었다. 유구한 교.. 2023. 6. 20.
스크랩 방광암에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효과 입증됐다 강석호 교수강석호 교수 남성 방광 요로상피세포암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제인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환자의 예후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국내 의료진이 밝혀냈다. 그 주인공은 강석호·노태일 고려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교수팀.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5-ARI)는전립선비대증의 치료제로 남성의 하부요로증상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항남성호르몬 작용으로 전립선암, 방광암 등 남성암의 발병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기존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으나,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방광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강석호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방광암 진단을 받은 .. 2023. 6. 19.
결핵 예방하는 BCG 백신, 노인 방광암 환자의 치매까지 예방? 초기 방광암 치료를 위한 BCG 백신 사용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초기 방광암 치료를 위한 BCG 백신 사용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기 방광암 치료를 위한 BCG 백신 사용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부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연구팀은 치명적인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BCG 백신이 초기 방광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넘어서, 노인 방광암 환자의 치매 위험을 줄이는 부가 효과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3세인 50세 이상 성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비-근침윤성 방광암(Non-Musc.. 2023. 5. 30.
방광암 치료 시 근치적 방광적제술 대신할 약물 등장할까?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방광암 치료에 사용되는 'TAR-200'이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TAR-200은 방광 내에서 지속적으로 항암제인 젬사타빈을 방출하는 실리콘 기반 약물전달장치다. 4월 28~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대회(AUA 2023)에서 BCG에 반응하지 않고, 고위험 비침윤성방광암(NMIBC) 환자를 대상으로 한 SunRISe-1 임상2b에서 TAR-200 투여군의 완전반응률(CR)이 73%를 기록했다. 젬시타빈 출 디바이스 TAR-200 효과는? 현재 방광 내 BCG 치료를 받은 고위험 NMIBC 환자 대부분은 관해가 유지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환자 60% 정도가 치료 첫해에 암지 재발하거나 진행된다. 특히 5.. 202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