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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신,방광암310

스크랩 기저귀에 갈색 소변 본 16개월 英 아기… 병원서 ‘이 암’ 진단 잭슨 / 사진= 데일리메일 갈색 소변을 본 영국 아기가 신장암의 일종인 ‘윌름스 종양’ 진단을 받았다.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런던 남부에 살고 있는 스테이시 하트(32)와 그의 아들 잭슨의 사연을 소개했다. 2022년 6월 태어난 잭슨은 생후 16개월차였던 지난해 10월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계속 기침을 하고 숨 쉴 때 ‘쌕쌕’ 소리를 내는가 하면, 평소와 달리 갈색 소변을 보기도 했다. 스테이시는 “10년 넘게 아이 돌보는 일을 해왔는데, 그런 색의 소변은 보지 못했다”며 “혈액이 묻은 것은 아닌지 걱정됐다”고 말했다. 스테이시는 잭슨을 데리고 지역 응급실을 찾아 소변 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잭슨의 신장에서 5cm 크기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잭슨에게.. 2024. 1. 8.
스크랩 BMS ‘옵디보’, 방광암 1차 치료제 진입 ‘목전’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미국 BMS의 PD-L1 면역관문 억제제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nivolumab)가 미국에서 방광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마지막 심사대에 올라섰다. 5일(현지 시간) BMS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절제 불가능·전이성 요로상피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옵디보’+시스플라틴 기반 화학 병용요법의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FDA가 이를 우선심사 품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허가 검토기간은 2024년 4월 5일까지다. 이번 신청서 접수는 임상 3상 시험(시험명: CheckMate-901)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해당 시험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시스플라틴 기반 화학요법과 시.. 2023. 12. 7.
방광암 진단, 소변으로?… 박진성 교수팀, 소변 바이오마커 가능성 제시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팀이 소변 내 새로운 방광암 진단 바이오마커의 표준화된 검체 보존 방법을 제시하며 방광암 조기진단에서 소변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박진성 교수가 을지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신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제시한 소변 엑소좀 내 방광암 바이오마커 A2M(Alpha-2- macroglobulin)과 CLU(Clusterin)의 진단적 활용 및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시행됐다. 박 교수팀은 소변 엑소좀에 포함된 A2M과 CLU를 방광암 조기진단에 활용하기 위한 검체 처리 환경 조건에 주목했다. 소변 내 엑소좀은 방광암을 비롯한 비뇨생식기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인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주목.. 2023. 11. 14.
가수 이정, 신장암 수술 후 회복 중… 신장암 3대 증상은?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이정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정(42)이 신장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정은 올해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 건강 검진에서 운 좋게 암을 빨리 발견했고, 바로 수술받았다. 별도의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수술 예후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은 복강 내 깊숙이 위치해 보호되는 장기여서 암이 생겨도 초기에 증상이 안 나타난다. 실제 신장암의 60%가 우연히 발견된다는 통계가 있다. 신장암이 1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90%에 가깝지만 4기에 발견되면 20% 미만으로 확연히 떨어진다. 신장암이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3대 증상은 ▲혈뇨 ▲옆구리 통증 ▲옆구리 또는 윗배에 덩어리 만져.. 2023. 11. 10.
소변에서 피가… ‘이 암’ 징조일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뇨는 원인이 매우 많다. 200여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50세 이상 남성이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를 겪는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혈뇨란 소변에 없어야 할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질환이다. 보통 눈에 보일 거라고 여기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소변에 포함된 적혈구가 많으면 소변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 또는 콜라색으로 나타나므로 육안적 혈뇨라 부른다. 반면, 적혈구의 양이 적으면 정상 소변처럼 보이는 현미경적 혈뇨라 부른다. 400배의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적혈구가 3개 이상 검출될 때로 정의된다. 두 혈뇨의 원인은 구분되지 않는다. 흔하게는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 요로결석,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 등이 있다. 이보다는 조금 덜 흔한 원인이 사구체신염, 외상, 비뇨기.. 2023. 9. 19.
스크랩 [아미랑] 방광암 빠르게 회복한 비결… ‘무한 긍정의 힘’ 방광암 3기를 이겨낸 김준기(오른쪽)씨와 그의 주치의인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김완석 교수./사진=신지호 기자 방광암을 이겨낸 김준기(71‧경기도 광명시)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종양이 방광 주변을 침범해 소변이 샐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으로 무탈히 극복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김완석 교수도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죽을 병’이 아닌 ‘넘어야 할 산’이라 생각 김준기씨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건 2022년 9월입니다. 혈뇨가 나와 동네병원에 갔다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곧바로 이대목동병원 비뇨기병원에 내원했습니다. 내시경 검사 결과, 방광암 3기였습니다. 3.6cm 크기의 종양이 오른쪽 요관(신장에서 방광으..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