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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18453

스크랩 추위 더 타게 만드는 두 가지 식습관… 요즘 날씨에 특히 주의! 사진설명=과식과 야식을 먹는 습관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되게 해 추위를 더 타게 만든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아침저녁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고 찬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면 옷을 껴입거나 핫팩을 챙기고, 따뜻한 음식이나 차를 먹으면서 체온을 높이려 노력하곤 한다. 그런데, 체온을 높이는 줄 알았지만 의외로 추위를 더 타게 하는 식습관도 있다. 바로 ‘과식’과 ‘야식’이다. 왜일까?한 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혈액이 근육이나 뇌 등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한다. 하지만 과식을 해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 2024. 12. 14.
스크랩 피부는 ‘급 노화’하는 44·60세 공략해 관리하고… 심혈관, 콩팥 건강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 몸은 '노화 가속 페달'을 밟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여러 연구 내용을 정리하면 34, 44, 60세 전후, 70, 78세다.가장 유명한 연구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이다. 이때 처음으로 노화가 빨라지는 특정 시기가 있다는 게 확인됐다. 연구팀은 18~95세 성인 4263명의 혈액 속 단백질을 분석했다. 그중 1379가지 단백질이 노화할수록 수치가 변했는데, 특히 34, 60, 78세에 노화 관련 단백질 수치가 급증했다.이후 같은 대 다른 연구팀이 혈액뿐 아니라 대사산물까지 분석해 기능적인 노화까지 살펴, '네이처 에이징'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5~75세 108명을 대상으로 3~6개월에 한 번씩 혈액, 대변 샘플, 피부·구강·비강 세포를 최대 7.. 2024. 12. 14.
스크랩 전문가들이 “치매 막으려면 ‘무조건’ 실천하라”는 네 가지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치매 발병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네 가지 요인을 꼽았다./그래픽=김민선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요인을 '신경과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치매 진단을 받기 4~9년 전에 노쇠의 징후가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노쇠한 상태는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 73%까지 증가시킨다. 이에 연구팀은 노쇠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네 가지 실천 요인을 꼽았다.◇단백질 풍부한 식단치매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근육 감소는 체력 저하뿐 아니라 치매를 비롯한 신.. 2024. 12. 13.
스크랩 머리카락 지키려 ‘검은콩’ 먹다가… 예상치 못한 ‘민망한 부작용’ 겪을 수도 검은콩은 탈모가 없는 사람의 모발 강화에는 도움되나 이미 시작된 탈모를 치료하는 효과는 없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 들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이를 막아보고자 간식으로 검은콩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검은콩이 몸에 좋다 해도 탈모 예방 효과는 없다.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잦은 방귀로 고생할 수 있다.사람을 대상으로 검은콩의 탈모 억제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검은콩이 탈모 완화에 좋다’는 말은 ‘검은콩이 모발 건강에 도움된다’는 말이 과장된 것이다.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었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증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폴리페놀·라이신 .. 2024. 12. 13.
스크랩 ‘잘 보는 눈’ 너머, ‘보기에 좋은 눈’으로… 안검하수 수술 전 따져야 할 것은? 사진=김안과병원 제공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한 눈 관리는 ‘보는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보기 좋은 인상’을 주는 목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부위로 경제활동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현대인들에게 성형안과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성형안과 수술은 눈꺼풀부터 눈물길, 눈 주위 뼈 및 조직 등에 발생하는 다양한 안질환과 함께 눈 관련 성형수술까지 폭넓게 다뤄 눈의 기능뿐 아니라 외모도 개선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수술로, 안검하수 수술이 대표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눈꺼풀 처짐 증상인 안검하수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환자 수가 2019년 대비 2023년 약 36% 증가했다. 비교적 젊어서 수술 필요성을 못 느끼던 40대에서도 기능 개선과 심미적 효과를 동시에 기.. 2024. 12. 12.
스크랩 교황, 턱에 생긴 시퍼런 멍… 노인에게 치명적인 ‘이 사고’ 당했다는데? [해외토픽] 프란치스코 교황이 턱에 멍 자국이 선명한 모습으로 등장했다./사진=연합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턱에 멍 자국이 선명한 모습으로 등장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새 추기경들의 서임을 위함 추기경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생중계된 영상에는 교황의 오른쪽 턱 아래와 목 위쪽으로 짙은 멍 자국이 남은 모습이 보였다. 로이터 통신의 관련 질의에 교황청 공보실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톨릭 전문매체 알레테이아는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교황이 전날 아침에 일어나다가 낙상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교황의 건강은 괜찮고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87세의 나이로 최근 병치레가 잦아 건강 우려를 낳았다. 특히 교황처럼 고령의 나이에 낙상 ..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