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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4800

스크랩 어느 집에나 있는 ‘이것’ 희석해 마시면… 술자리 다음날 숙취 없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말에 술자리를 갖는 사람이 많다. 과음하다 숙취라도 생기면 소중한 휴일을 날려버리게 되는데, 숙취를 예방하며 술을 마실 방법이 없을까?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술 마시기 30분 전에 식초 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식초를 물에 4% 정도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술로 섭취한 알코올은 ADH 라는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다. 여기서 아세트알데히드가 ALDH라는 효소에 의해 또다시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돼야 숙취가 해소된다.최종 산물인 아세트산은 세포 대사를 도움으로써 또다시 알코올 분해 작용을 돕는다. 아세트산은 식초에 포함된 대표적 유기산이다. 이에 식초로 아세트산을 몸에 공급해주면 정상적인 세포 대사가 이뤄져 간에 보탬이 되고, ALDH 활성을 높여 아세.. 2024. 5. 14.
스크랩 눈동자 옆에 있는 점, 정체는 ‘이것’ 사진= 헬스조선DB눈동자 옆에 검은색 점이 난 사람들이 있다. 시력에 문제가 없어도 남들에게 없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 눈 속 점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생기는 걸까?눈에 생긴 검은색·갈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결막모반이 흰자위 전반에 얇고 넓게 퍼지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눈이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눈 속 점이 결막모반일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야, 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도 없다. 병원 진료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점의 색, 모양 등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병원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색소가 눈 흰자위에 넓게 퍼졌다면 진료를 통.. 2024. 5. 13.
스크랩 배도 안 고픈데 꼬르륵… 장운동 빠른 게 질환 탓?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배가 고플 때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수시로 소리가 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장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장은 내부의 음식이나 가스를 밀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동운동을 한다. 이때 음식물과 수분, 가스 등이 이동하면서 뱃속에서 ‘꾸룩’과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다. 이러한 장음은 위, 소장, 대장에 음식물이 없어 빈 공간이 많으면 크게 울리며 ‘꼬르륵’과 같은 소리로 변하곤 한다.그런데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장음이 너무 자주 난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이 과민해져 연동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다. 복부팽만으로 인한 복통, 복부 불편감, 설사 등 .. 2024. 5. 12.
스크랩 어깨 자주 뭉치는 사람, ‘이 동작’만 취해도 한결 나아 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근육이 뻣뻣하게 뭉쳐 목 뒤나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바른 자세를 위해 신경 써야 한다. 의학 용어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 불리는 ‘담 결림’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하는 생활습관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통증 위치 이동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 목, 허리 등의 주변을 둘러싸는 근육 또는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에 문제가 생겨 근골격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면 해당 위치를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쑤시거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주변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일상적인 .. 2024. 5. 12.
스크랩 다이어트 하려고 ‘이것’ 섭취 줄이다간… 머리카락 잔뜩 빠진다 지방 섭취가 과도하게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잘 빠질 수 있고, 설사처럼 변이 묽거나 잔변감이 느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을 섭취하면 살이 찐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꺼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방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일 뿐 아니라 체온조절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지방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윤기 없고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지방 섭취가 과도하게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잘 빠질 수 있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건조해져 잘 바스러지거나, 색이 희게 변하기도 한다. 지방이 탈모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나는 두피와 모낭 주변은 혈관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적당한 지방이 유지돼야 두피 .. 2024. 5. 12.
스크랩 양치질 후 입 안에서 하얀 허물 벗겨진다면… 치약 속 ‘이 성분’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양치질을 한 후, 입안에 흰색 막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 이 막 정체는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입 안에 허물처럼 벗겨진 하얀 막은 구강 점막의 가장 위쪽을 덮고 있는 상피층이 탈락한 것이다. 구강 점막 표면은 피부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더 무르고 습한 점막으로 덮여 있다. 크게는 위쪽의 상피층과 아래쪽의 결합조직층으로 나눌 수 있다.상피층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치약이나 구강 세정제에 들어있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phate, SLS) 성분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원인일 때가 대부분이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SLS가 든 치약을 쓴대서 무조건 구강 점막이 벗겨지는 건 아니다. SLS는 거품을 만들어내는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구강 내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다만, 사..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