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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728

길병원, 수술실 그대로 재현한 360도 VR 수술 콘텐츠 제작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성과발표 및 VR수술 동영상을 이용한 수술 트레이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가 지난 28일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성과발표 및 VR수술 동영상을 이용한 수술 트레이닝 세미나’를 유튜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360도 VR 수술 교육 콘텐츠는 수술실의 전 공간을 촬영해 집도의와 참여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다. 특히 수술실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어, 수술실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360도 VR 수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례 발표로 이뤄졌다. 첫 강연은 ‘AR 기반의 수술 항법 시스템 소개 및 활용’을 주제로 가천.. 2021. 10. 31.
외과 집도의 손동작과 연동되는 수술 기구 혁신의료기기에 지정 외과수술기구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외과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실제 손가락, 손목을 사용하듯 움직여 수술을 진행하는 외과수술기구류 4개 품목이 혁신의료기기에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외과용 수술 시 조직의 봉합, 견인, 절개, 지혈 등을 위해 사용하는 다관절 구조의 외과수술기구류를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사용 편의성, 산업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해 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을 받은 리브스메드의 외과수술기구류 4개 품목은 일회용의료용봉합기 일회용의료용결찰기 일회용내시경겸자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등이다. 이들 제품은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부분을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일치하도록 설계, 실제 손가락, 손.. 2021. 10. 24.
치질, 수술 안 해도 괜찮은 경우는? 치핵이 항문 밖으로 만성적으로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생활습관 관리를 하면서 지켜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치질에는 단순히 항문에 혹이 튀어나오는 치핵 외에도 치열·치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형태의 치질 증상과 수술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혹 생기면 치핵, 찢어지면 치열 가장 잘 알려진 형태의 치질은 괄약근 주변에 있던 조직이 커져 항문 밖까지 튀어나오는 치핵이다. 항문에는 쿠션 형태로 돼 배변활동을 돕는 치핵이라는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치핵이다. 치핵이 항문 밖까지 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치열도 치질의 일종이다. 치열은 변비로 딱딱해진 변이 항문에.. 2021. 10. 9.
커진 전립선 비수술 치료로 배뇨 개선… 性기능 보존한다 전립선비대증 신의료기술 '전립선결찰술' 중장년 흔한 전립선비대증… 배뇨 이상 방치 금물 초기엔 약물 치료, 증상 심하면 수술·시술 받아야 국소 마취로 15분 시술, 고령·만성질환자도 가능 김도리 스탠탑비뇨의학과 원장, 600건 '공식 인증'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서 치료하는 전립선결찰술은 비수술 치료법으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기존 수술과 달리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적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전립선비대증일 정도로,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층 남성과 '함께 하는' 질환이다.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배뇨증상'. 흔히 나이가 들면 소변줄이 가늘어지고 힘을 줘야 소변을 볼 수 있는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기.. 2021. 10. 9.
서울성모병원, 4세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 본격 가동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4세대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가 4세대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중 '다빈치 SP'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한 개의 2.7cm 절개를 통해 깊고 좁은 수술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어 다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정밀한 수술 집도에 용이하다. 또한 수술.. 2021. 10. 6.
"이제 간이식 수혜자도 복강경으로 수술" 복강경-로봇 하이브리드 간이식 수술 장면./서울대병원 제공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의술, 생체 장기이식. 기증자와 수혜자 몸에 새겨진 상처는 아름다운 기적의 흔적이라지만, 환자들에게는 평생 부담으로 남는다. 최근 눈부신 의학의 발전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세계 최초로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100례를 돌파해 신기원을 이뤘던 국내 의료진이 이번에는 수혜자의 간 이식도 로봇과 복강경을 이용해 상처를 감추는 데 성공했다. 환자들의 배 중앙에는 커다란 ‘시옷자’형 상처 대신 작은 구멍 몇 개만 남았을 뿐이다. 간의 적출과 이식을 위해서는 치골 부위를 절개하는데 이 부분은 대개 하의 속옷을 통해 가려진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한의수)은 지난 4월 순..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