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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70

스크랩 매출 하락에 임상시험 지연까지… '의대 정원 파장'에 속타는 제약계 [의료 공백 후폭풍 上] 제약업계에 다가오는 문제들 의대 정원 확대를 둔 의정갈등이 임상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상시험이 중단될 경우, 각종 항암제와 신약 등의 국내 도입이 지연 또는 무산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길어지면서 환자들만큼이나 속 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제약업계다. 환자 수 감소는 단순히 약 사용자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약 출시의 필수 단계인 임상시험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임상시험을 책임지는 의대 교수들은 사표까지 던진 상태다. 제약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항암제·신약 임상 타격 커… 기약없는 임상시험 개시 현재 전공의 이탈,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에 타격을 받은 제약사.. 2024. 4. 13.
스크랩 비싸진 ‘지하철 역명 사용료’에 병원들 고심… “공공성 잃어” 지적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병원은 근 몇 년간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의 주 고객이었다.(그 배경에 대해서는 上편 ‘3억 사용료에도… 지하철 역명 뒤에 유독 병원 이름 많은 이유’에서 자세히 다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역명을 계속 또는 새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표하는 병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비싸진 데 반해, 체감 효과와 만족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의료기관 입찰 기준이 완화된 뒤로는 공공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 기초 입찰가, 역 따라 7~8배 차이… 5년 후 1~70% 인상 역명 병기는 철저한 입찰제다. 서울교통공사 측이 외부 원가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기초 금액을 책정하면 역명 병기를 희망하는 기관.. 2024. 4. 12.
스크랩 불쾌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 ‘이 가루’만 넣어둬도 사라진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없애려면 물기를 제거하고, 녹차·커피 가루를 뿌리거나 소주·식초를 뿌리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더 심해졌다. 기온이 높으면 음식물 쓰레기는 더 빨리 부패한다. 불쾌한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기 없애는 게 가장 중요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담을 때는 우선 물기를 제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찌개 등은 국물을 미리 따라 버린 뒤 건더기의 물기를 제거한다. 신문지 등을 활용해 건더기의 물기를 짜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 껍질은 베란다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바짝 말린 후 버리면 물기를 없애고 부피도 줄일 수 있다. ◇녹차·커피 가루 넣으면 도움 탈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넣는 것도 냄새를 줄여준다. .. 2024. 4. 12.
스크랩 “건보 부정사용 막자” 이제 병원진료시 신분증 필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음 달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른 사람인 척 건강보험을 도용해 진료 받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을 때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 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가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 기관에서는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부정사용 사례가 발생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진료 받은 사례는 약 4만4000건이다. 이 중 연 평균 918명이 적발돼 총 10억6000만은 환수됐다. 다만 건강보험 자격 도용은 적발이 어려워, 실제 .. 2024. 4. 11.
스크랩 미세먼지 마신 고령자, ‘이 약’ 처방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미세먼지에 노출된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스타틴을 처방하면 뇌졸중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 그동안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틴 사용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고령인구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는 60세 이상 성인 122만94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스타틴 처방 그룹(90일 이상 처방)과 비처방 그룹(미처방 또는 90일 미만 처방)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 결.. 2024. 4. 11.
스크랩 나도 모르게… 동안을 부르는 습관 vs 노안을 부르는 습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선천적인 타고난 요인으로 동안과 노안이 나뉘기도 한다. 하지만 몇 가지 사소한 습관만 고치면 노안에서 동안으로 바뀔 수 있다. 일상 속 동안을 부르는 습관, 노안을 부르는 습관을 알아본다. ◇동안을 부르는 습관 3가지 ▷​소식=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방..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