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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7463

스크랩 수저 밑에 냅킨 깔까, 말까… 더 위생적인 건?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당에서 수저를 놓기 전 냅킨을 까는 사람이 많다. 입에 바로 들어가는 수저를 식탁에 올려놓는 게 비위생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냅킨을 까는 게 실제 위생상 더 좋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걸 권장하지는 않는다. 일부 냅킨에 형광증백제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형광증백제는 제조 과정에서 냅킨을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보건복지부는 냅킨의 형광증백제 사용을 금하고 있지만, 여전히 냅킨이나 휴지에는 형광증백제 성분이 소량 들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냅킨 위에 올려놓은 수저를 쓰는 것만으로도 형광증백제가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장염 등을 유발한다. 냅킨에.. 2024. 5. 20.
스크랩 "직장생활에 지장 줄까봐…" 우울해도 참는 사람들 우울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다는 걸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클립아트코리아우리 사회의 우울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고,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놓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임상우울증학회가 2024년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성인 1064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도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 중 우울증의 병력이 있었던 경우는 21%였고, 2문항 설문지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우울감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경우는 64.9%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젊고, 증상이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설문조사에 응했을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우리 사.. 2024. 5. 20.
스크랩 사무실에서 매일 쓰는 ‘이것’… 알고 보면 변기보다 더럽다?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키려면 키보드와 마우스, 스마트폰, 칫솔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많은 직장인이 집보다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사무실은 집보다 환기도 잘 안되고, 청소도 어려워 먼지나 병원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사무실에서 자주 쓰는 물건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키보드·마우스우선 매일 만지는 컴퓨터와 마우스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변기보다 세균이 약 1.8배 많다.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박테리아가 번식할 위험이 크며,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바닥의 온기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피부 각질이.. 2024. 5. 20.
스크랩 점액질 맥주 식약처 조사 결과 발표… “주류 주입기 소독 미흡이 원인” 사진=뉴스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하이트진로가 제조·판매한 주류에서 경유 냄새가 나고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신고 등이 접수돼 위반사항을 조사했다고 17일 발표했다.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에서 '경유' 냄새가 나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 4일에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에서 콧물 같은 점액질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식약처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응고물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조사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은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척‧소독 시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2024. 5. 18.
스크랩 의대생 2000명 증원 사실상 확정… 서울고법,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각하·기각 의료계의 의대증원 처분 효력을 정지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판결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뉴스1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중에 법원이 의대증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기각 결정으로 내년도 의대생 2000명 증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은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는 16일 전공의·의대생·의대교수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증원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기각'을 결정했다. 의대 교수, 전공의, 수험생들에 대해서는 '각하'했다.법원은 "의대생의 학습권은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에 해당한다”며 기각했다. 다만 의대 교수, 전공의, 수험생들은 1심 판단과 마찬가지로 ".. 2024. 5. 18.
스크랩 아태 식품규제기관 '아프라스 2024'로 11개국 서울서 모여… 성과는? 사진=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아프라스(APFRAS)는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의 준말로, 이번엔 대한민국, 뉴질랜드, 말련, 베트남, 싱가포르, 인니, 중국, 칠레, 태국, 필리핀, 호주 등 11개 국이 참여했다.‘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이번 회의에서 ..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