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신애라(56)가 치아 건강 문제를 언급하면서 노화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애착님들은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투명 교정기를 착용해 발음이 어눌하다면서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딪히는 진동 때문에 윗잇몸이 계속 위로 올라간다”며 교정기를 끼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애라는 “나이가 드니 별의별 증상이 다 생긴다”며 “57세가 되니 예전과는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내 또래와 견주어보며 ‘좀 더 건강해지자’는 생각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치아 피로 누적되면 깨질 수 있어 실제로 나이가 들면 신애라처럼 치아가 깨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치아가 깨지는 현상은 ‘치아 파절’이라고 부른다. 평소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치아에 피로가 누적된다. 식습관이 아니어도 이갈이처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치아가 서로 부딪히면 치아에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이런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한계에 도달해 치아가 깨질 수 있다. 잇몸 위의 치아 부위에서 작은 파절이 생기면 치아를 빼지 않고 치료할 수 있지만, 뿌리까지 금이 가면 치아를 빼야 한다. 치아 파절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신애라처럼 교정기를 사용해 치아에 가해지는 자극을 덜 수 있다. 이갈이가 원인이라면 교정기 외에도 보톡스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 턱 근육 중 저작근은 이를 물거나 갈 때 활성화되는데, 보톡스로 근육을 축소 또는 마비시키면 이갈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효과가 3~6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잇몸 건강, 칫솔질 신경 써야 지킬 수 있어 신애라가 겪는 것처럼 나이가 들면 윗잇몸이 올라가거나 아랫잇몸이 내려가는 등 잇몸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잇몸이 약해지면 치주질환을 겪기 쉽다. 치주질환은 잇몸 염증을 의미하며,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 근처에 세균이 생겨 발생한다. 일반적인 염증 증상처럼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진행되면 계속해서 구취가 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치아가 흔들린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할 때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까지 닦아야 한다. 다만, 이때 칫솔질을 세게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치아 표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을 마모시키기 때문이다. 이때 연한 상아질이 드러나는데, 상아질은 치아의 신경 부분과 가까워 자극에 민감하다. 칫솔질을 계속 세게 하면 치아가 마모되면서 잇몸도 점점 내려앉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부드럽게 양치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너무 부드럽게 칫솔질하는 것도 잇몸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약한 칫솔질로 인해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면 플라그가 생기기 쉽다. 치아 표면에 플라그가 쌓이면 잇몸이 내려앉을 위험도 커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6/02/202506020184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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