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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이 영양제’ 먹으면, 커피 잠깐 참아야… 효과 뚝 떨어진다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13.

 
커피 속 카페인이 영양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 전문가가 커피 속 카페인이 영양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미러 보도에 따르면 커피와 함께 섭취했을 때 특히 더 안 좋은 영양제가 있다. 건강 정보 커뮤니티 livestrong의 건강 전문가 니콜라 패리 박사는 “많은 사람이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D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카페인은 비타민D와 칼슘 흡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카페인이 두 성분에 미치는 영향과 카페인 부작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카페인은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한다.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에 실린 크레이튼·마이애미대 공동 연구진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뼈 생성을 담당하는 세포의 비타민D 수용체의 발현을 감소시켜 비타민D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한다. 또한, 그 정도는 카페인 수치가 높을수록 더 심해진다.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도 방해한다.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한 칼슘이 체내에 덜 흡수되게 하며 이뇨 작용을 촉진해 뼛속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한다. 커피와 칼슘대사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커피 1잔당 약 4~6mg의 칼슘이 손실된다고 한다. 세계 골다공증 저널에 실린 뉴욕대 연구진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뼈 손실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뼈 건강과 직결되는 비타민D와 칼슘이 카페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카페인 섭취량은 하루에 300㎎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다면 카페인이 체내로 유입됐다가 다시 배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카페인을 섭취했다면 최소 ‘2시간’ 후에 영양제나 영양 성분이 풍부한 음품별 카페인 함유량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커피나 초콜릿 등의 음식에만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일부 스포츠 음료, 일부 차 종류, 각종 디저트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을 수 있다. 따라서 섭취 전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면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10/202503100291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