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보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목이 칼칼하고 두통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때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병원균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영양소다. 실제 비강 세포에 아연을 제공하고, 대표적인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에 노출했더니 리노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게 확인됐다. 혹여 감기 증상이 이미 나타났더라도, 초기에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먹지 않을 때보다 이틀 정도 빨리 나을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총 8526명이 참여한 34개 연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아연은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걸렸더라도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연 섭취는 보충제로 먹어도 되고,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로 섭취할 시 과량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아연은 체내 미량만 존재해도 충분히 효능을 낼 수 있는 영양소로, 하루 남성 10mg, 여성 8mg만 섭취하면 된다. 35mg 이상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여러 영양제 섭취로 아연을 중복으로 먹어 다량 섭취할 수 있는데, 이땐 ▲미각·후각이 사라지고 ▲오심이 나타나고 ▲메스껍고 ▲입안에 불쾌한 맛이 남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꽃게, 완두콩, 쇠고기, 보리, 꼬막, 현미, 돼지고기 등이 있다. 특히 굴은 6개(80g)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아연이 풍부하다. 다만, 최근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잘 못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유행이므로, 위생적으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아연 흡수율은 전곡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식품이 높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6/202503060202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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