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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고아라 동안 비결, 매일 ‘이것’ 3L씩 마신다… 대체 뭐길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12.



[스타의 건강]
 
배우 고아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사진=고아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아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고아라는 동안 외모에 대한 언급에 “이번 작품에서도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10대 때부터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힌 고아라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라며 “노화는 어쩔 수 없으니까 물을 하마처럼 마신다. 예전에는 하루에 물 1L 마시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기본 3L 이상 마신다”고 말했다. 고아라가 동안 미모 비법으로 꼽은 물 섭취,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저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게다가 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없애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 식사 30분 전에 물을 약 500mL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실제로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을 적절히 섭취하면 자꾸 생각나는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을 찾는 현상도 줄어든다.

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한편, 숙면 역시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늦게 잘수록 야식 섭취 확률이 높아지는데, 밤에는 낮보다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비율도 높아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4/202503040314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