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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콩팥병,부종,

스크랩 중앙대광명병원, 메드트로닉 베나실 공식 교육센터 지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11.

 
중앙대광명병원이 메드트로닉 베나실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됐다./사진=중앙대광명병원 제공
​중앙대광명병원이 지난 3일 메드트로닉 베나실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베나실(Venaseal) 치료는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문제 혈관에 주입해 손상된 혈관을 접합함으로써 하지정맥류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열폐쇄술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기에 부작용과 환자 불편감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다.

가느다란 카테터를 통해 혈관 속에 접착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절개가 필요 없으며, 시술 이후 압박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곧장 일상 생활이 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제조사인 메드트로닉은 베나실 치료를 시행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공식 교육센터로 중앙대광명병원을 선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와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 주도하에 202년부터 베나실 치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영상의학과 이승호 교수도 팀에 합류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광명베인그룹’은 2022년 중앙대광명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국내 최초의 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연합 컨소시엄이다. 해당 그룹은 매년 1000명 이상의 만성정맥질환 환자를 진료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맥 질환 관련 융합 연구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개원 이후 도플러 검사 2000건, 정맥폐쇄술 500여 건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으며, 체계화된 임상 연구를 통해 근거를 양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척추관절이나 신경근골격계 질환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상당수가 정맥 질환이 원인이라는 근거가 나오고 있다"며 “이번 공식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에게 만성정맥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치료 경험과 첨단장비를 갖춘 중앙대광명병원의 하지정맥류 치료를 경험하고 교육받기 위해 이미 수많은 국내외의 의료진이 방문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식 교육센터 지정과 더불어 올해 5월에도 다양한 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베나실 공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07/2025020700963.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