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을 유발하는 질환
부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기는 신장, 심장, 간이다. 몸이 붓는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자신의 부기가 어떤지 살펴보고 적절한 진료과를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장 때문일 땐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 신장은 일시적인 기능 이상만 와도 몸을 붓게 할 수 있다. 정상 신장은 하루 500mL에서 최대 10L까지 소변을 배출시킬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나트륨을 빼내지 못하면서 몸에 수분도 축적돼 붓는다. 신장 이상으로 인한 부기가 오면 소변을 누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함께 줄어든다.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얇은 손발이나 얼굴이 잘 붓는 특징이 있다. 한 쪽 다리만 부으면 혈전일 수도 심부전증으로 심장이 피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면 혈관에 혈액이 과도하게 정체되면서 부종이 생긴다. 주로 오후에 종아리나 발목 등에 부종이 잘 생긴다. 평소에 이상을 못느끼다가 갑자기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심부전증으로 인한 부종이 오면 대부분 호흡곤란을 동시에 호소한다. 심부전증은 방치하면 급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도록 한다. 한 쪽 다리만 부었을 때는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전(피떡)이 한쪽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알부민 부족하면 발등, 종아리 잘 부어 간에서 생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해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 수분을 잘 머물게 하는 단백질로, 이 물질이 부족하면 혈액 속 수분이 바깥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생긴다. 간에서 비롯되는 부종은 보통 간염이나 간경화 등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 전신에 나타날 수 있지만, 발등이나 종아리 등 다리 쪽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간으로 인한 부종은 복수나 황달 증상을 많이 동반하므로, 이런 증상과 함께 복부팽만감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가야 한다. 한편, 비교적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갑상선호르몬이 저하돼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 중 T3는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데, T3가 활성화하지 못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혈액순환이 더뎌지면서 부종이 생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1/202501210226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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