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치료제 신약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5월부터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만들어 동물 약품 업계의 신약 개발과 허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은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7건의 신약 허가를 이끌어냈다.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만성 질환(당뇨병·골관절염 등) 치료제 6종이 신규 허가됐다. 산업 동물 영역에선 그간 신규 치료제가 없었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관련 신약이 허가받았다. 전담 심사팀이 생기기 이전 5년간은 신약 허가 건수가 한 해 평균 3.5건에 그쳤다. 동물 약품 허가 심사 절차가 복잡해 동물 약품 업체가 심사 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때가 많았다. 검역본부는 전담 심사팀을 통한 심사 체계를 마련해 불필요한 시험을 최소화하고, 관련 자료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검역본부는 신약 개발 허가의 진입 장벽을 업계가 극복할 수 있도록 신약 전담 심사팀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약 허가 방식과 절차 등에 관한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지난해 동물용 신약 허가 실적은 신약 전담 심사팀을 통해 허가 속도를 개선하고, 업체와 활발히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용 신약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 승인, 허가 심사까지의 전 과정에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03/202502030167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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