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가수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임영웅의 건강검진 독려로 암을 조기 발견한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공연 도중 임영웅은 “영웅씨 덕분에 건강검진으로 암 조기 진단받고 치료했다”는 팬의 사연을 읽었다. 해당 팬은 “대장내시경은 먹는 약물이 너무 역겹고 힘들어 매번 피하고 안 했는데, 영웅 씨가 하라고 해서 꿀물처럼 느껴져서 편안하게 했다”며 “덕분에 초기 단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마쳤다. 정말 감사하다”는 사연을 전했다. 여기에 임영웅은 “정말 다행이다. 암이 초기에 발견이 돼서 치료가 됐다는 게”라고 화답하며, 콘서트에 온 사연 주인공에게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가족력·이상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45~5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작하고,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면 5년마다 재검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빈혈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혈변이 나올 때 ▲2주 이상 설사나 변비가 반복될 때 ▲의도하지 않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때는 암이나 염증성장질환을 염두에 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경우, 암이나 염증성장질환이 아니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되곤 한다. 본인이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면서 배변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면 한 번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단, 평소 받는 건강검진 항목에 대장내시경을 임의로 추가하기보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우선이다. 예방 개념인 건강 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실제로 궤양·용종 등 병변이 발견돼야지만 실비보험 처리가 된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란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대장 내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보험 처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15/2023121501799.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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