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 있어서 현대의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현대의학이 치료를 포기한, 정확히 표현하면 현대의학이 치료할 수 없는 말기 상태의 암도 대부분 그리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러 이유]로 [말기 암도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환자를 위한다는 논리와 현대의학이 못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불가능하다는 신(神)을 능가하는 현대의학의 오만방자한 작태와 이를 믿고 따르는 우중(愚衆)들에게 현대의학 외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현대의학의 무조건적인 방해가 있습니다.
먼지보다 가벼운 얄팍한 지식으로 의과학(醫科學)에는 필연성, 법칙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그에 따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면 의외성 우연성이라 치부해 버리는 아주 편한 생각을 가진 현대의학에 집단세뇌를 당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기 암도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인체의 자연회복력, 자연치유력에 대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고, 들어도 잘 믿지 않습니다.
암을 치료한다는 무수히 많은 주장 중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할 능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이 들 수 밖에 없는 스스로의 노력 없이, 침대에 누워서 무엇인가를 그냥 적당히 먹기만 하고 공짜로 암을 치료하려는 허황된 것을 찾다가 죽어들 가기 때문입니다.
인체의 자연치유력, 회복력이 말기 암을 어렵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말기 암을 완치한 사람들이 어디에 있으며, 있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하며, 그게 사실이라면 이미 현대의학에서 그 방법을 도입했을 것이라 단정하고 현대의학 외에는 죽어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암에 대해 현대의학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고 말을 해야 머리에 든 게 있고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바꾸기 힘든, 들판의 풀 하나보다도 못한 불쌍한 영혼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아(自我)라는 것은 이미 없고 체면과 권위에 영혼을 다 빼앗기고 헛껍데기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말기 암을 완치한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알고 있는 암 치료 방법은 암을 잘라내고 녹이고 태워버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다른 방법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잘라내고 녹이고 태우는 것만이 오직 유일한 암 치료 방법이고 그 외에는 어떠한 방법도 무조건 반대합니다. 현대의학의 암 치료 방법은 인체의 자연회복력 치유력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없애버립니다. 현대의학도 말로는 인체자연치유력 자연회복력이 있다고 하지만 치료하는 현실에서는, 특히 암 치료에는 자연치유력 회복력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현대의학적인 치료개념과 인체의 자연치유력은 서로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칭하는 현대의학은 현재 [한국]의 현대의학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무조건 행하는 수술과 화학요법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잘하지 않습니다. 현대의학적인 치료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말살시키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갑상선 암의 수술은 90%를 넘지만 유럽에서는 1% 정도입니다.
폐암의 경우는 수술이 국내는 거의 100% 이지만 유럽은 15% 정도입니다. 폐암의 항암치료 율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수술, 항암 치료하는 비율이 계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의 결과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런 발표를 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결과는 대부분의 암은 현대의학적인 개념의 치료를 적게 할수록 더 오래살고 인간적인 품위를 지킬 수 있습니다.
유럽의 평균 암치료비가 국내보다 몇 배에서 몇 십 배 비쌉니다. 암 치료 의료보험 단가도 높게 책정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설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의사들의 수입도 그에 비례합니다. 국내는 암 치료 의료보험 단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고, 달리 병원이나 의사의 수입을 늘릴만한 합법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유럽만큼 의사가 잘 먹고 잘 살려면 가능한 많이 수술하고 항암치료하고 방사선치료를 해야 합니다. 의료기회사와 제약회사와 병원과 의사간에 비공식적으로 아주 큰돈이 흘러 다닙니다.
신약에 대한 실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의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에게 신약임상실험을 하려면 절차가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의료기술이 그래도 발달되어 있는 국내의 임상실험 결과가 소말리아에서 행한 결과보다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실험하기가 한국이 더 쉽습니다. 병원에 매달리는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말기 암 환자에게 모든 치료를 다 했는데도 효과가 없다,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고 집에 가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편히 쉬라고 합니다. 환자나 가족에게 몇 달 남았다고 예비 사망선고를 합니다. 그냥 집에 가는 환자도 있고, 살려 달라 매달리는 환자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약이 있다면서 한 번 더 해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예비사망선고를 받았을 때라도 정신을 차리면 살아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모르모토가 되어서 인체가 생존임계치 밑으로 내려가면 살아나기 어렵습니다. 임상실험의 결과에 따라 의사의 지위가 올라가고 돈도 많이 생깁니다.
대부분이 믿지 않는 어떤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현대의학이 치료할 수 없는 말기 암이라 해도 스스로 현명하게 노력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말기 암 환자에게 한 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이 책으로 인해 주어졌으면 합니다. 치료하는 노력은, 힘은 어느 정도 들지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대의학이 내린 사형선고에 복종하고, 살 수 있는데도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죽어갑니다. 어떤 경우 암을 치료해보려 새로운 시도를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그 내용이 현명하지 못합니다.
시공을 초월하고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사(道士)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30억년 이상 스스로 만들어온 지금 존재하고 있는 인체의 자연치유력 회복력을 복구해서 말기 암 정도를 완치하기는 생각만 조금 잘하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늙어서 먼 미래에 자연사 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어떤 암환자는 생존할 수 있는 최소장기를 실험하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삶의 질이 어떤 경우 살고 죽는 것 보다 더 중요합니다. 인체를 파괴하고 바로 암을 발생시키는 강력한 독약을 몸속에 집어넣고 지금 당장 암세포가 조금 줄었다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 번만 쏘여도 유전자를 변형시켜서 무서운 질환을 발생시키는 방사선을 암세포를 죽인다는 미명하에 정신없이 쏟아 붓습니다.
좋습니다. 현대의학적인 치료가 어쨌거나 희망이 있는 초기나 중간 정도라면 현대의학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기왕에 하는 것, 믿고 하는 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으로는 희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말기나 재발인 경우는 더 이상 암을 치료하는 개념으로는 현대의학에 의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암을 치료하려 할 때 부디 현명한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으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필요한 경우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적 증세를 완화시켜서 치료할 시간을 버는 정도의 도움은 받아야 합니다.
한 사람의 우주(宇宙)가 기승전결(起承轉結) 중간에 갑자기 사라지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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