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부터 쉽게 생환하기
암에 대한 자세하고 현실적인 그래서 나의 암치유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살아있는 정보를 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생산된 답답하고 불안감만 더해주는 정보들입니다. 완치가 가능하고 완치한 사람이 부지기수로 많다는 주장을, 정보를 접해도 등에 식은땀이 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간의 본능은 암을 치유하는 쉬운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암에 대한 공포가 자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이고, 비참하게 사라져간 현대의학 개념으로 암을 치료한 무수히 많은 경우를 직간접으로 경험했기 때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에 대한 맹신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본능과 싸우는 혼돈(chaos)과 공포, 원망을 거쳐 아무 생각 없이 병원에 매달리게 됩니다. 병원치료를 해도 본능에 충실하지 않고, 공포 속에서 치유방법을 잘못 선택했으므로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한국인 암 전문 의사가 암은 이렇게 치료하고 이런 음식을 먹으라고 TV에서 강연을 하면.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종이에 받아 적고, 방송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재시청을 합니다. 암이나 당뇨같이 면역계의 교란으로 발생한 증상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치유해야만 한다는 진실은 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 환자는 침대에 누워서 의사나, 어떤 기적 같은 물질이 치료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같은 면역계 교란으로 발생했지만, 당뇨는 췌장의 기능이나 세포의 인슐린 친화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경우이고 암은 세포변이라는 생체환경변화가 동반된 증상입니다. 인체의 정상적인 명령에 따르지 않는 돌연변이 세포가 출현했다는 것입니다. 가장 약한 상태의 면역계 교란 증상인 당뇨도 치료하지 못하면서, 아주 높은 수준의 면역계 교란 증상을 치료한다고 덤비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암을 치료한다고 주장하려면 훨씬 쉬운 당뇨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암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으면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50% 이상의 대형병원의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현재 국내 건강보험에서 지출되는 암치료 비용이 4~5조 원 정도 됩니다. 비급여 치료를 권장하는 분위기로 봐서 국내 병원에 지불되는 암치료 비용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의원에 지불되는 비용도 상당합니다. 다른 기준으로 계산하면 암환자 100만 명 시대입니다. 평균 3,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면 30조원, 5,000만원이면 50조원입니다. 암 산업이 너무 방대해서 전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모든 암을 동일 시 합니다. ‘어쩌다가 암이 생겼고, 조졌다’ 정도입니다.
같은 장기에 발생한 같은 병기(病期)의 암이라도 다 다릅니다. 암도 슈퍼라이트급에서부터 슈퍼헤비급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정상세포에 거의 가깝게 분화가 된 상태에서 암세포로 변이된 암이 있고, 분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미분화 상태에서 암세포로 변이된 암이 있습니다.
분화가 정상세포에 가깝게 진행된 암세포는 생물학적 특성이 정상세포에 가깝습니다. 성장속도도 느리고 전이도 느리고 혹 전이가 되어도 다른 장기에서 성장하기가 어렵습니다. 특정 장기의 특성을 거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 안착해서 성장하는 경우가 드믑니다. 그리고 성질이 온순하고 느긋합니다. 이런 종류의 암은 어떤 장기에 발생했던 암과의 공존도 가능하고, 초기라면 자연요법은 물론 현대의학으로도 쉽게 치료됩니다. 현대의학일 경우는 삶의 질은 다소간 포기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미분화된 상태의 암세포는 특정장기의 특징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장기에서도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이가 매우 빠르고 생존에 대한 원초적인 본능이 있어서 성장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성질이 급합니다. 미분화 암세포의 생존에 대한 원초적인 본능은 여러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거의 없는 미개한 상태입니다. 이런 암은 일정기간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먹이가 충분하지 않으면 스스로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 배고픔에 대한 대처능력이나 적응력이 없습니다. 종양이 발생한 장기가 일정기간 적극적으로 저항해도 스스로 사라져 버립니다. 장기의 저항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습니다. 종양주위의 염증만 차단시켜도 바로 사라져 버립니다. 면역계의 작은 공격에도 대처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암이 가지고 있는 DNA에는 살든가 죽든가만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생존요령이나 환경적응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치유가 쉽습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암은 수술하는 순간 그걸로 거의 끝입니다. 암이 발견되면 이미 세포단위로 인체 전체에 전이가 된 상태입니다. 현대의학 치료라는 것은 인체의 면역력을 초토화시킵니다. 세포단위로 전이되어 있던 암세포들이 바로 창궐합니다.
암세포가 성장을 하려면 그에 합당한 양의 영양-포도당 등의 당 종류-을 섭취해야 합니다. 암세포는 공급된 포도당의 일부분만 사용하고 대부분은 젖산 등의 독성물질 상태로 배출시켜버립니다. 암세포가 충분한 양의 포도당을 흡수하면 암세포도 그만큼 빨리 성장하지만 독성물질도 많이 배출됩니다. 이 독성물질은 간을 괴롭히고 활성산소를 더 많이 만들어 냅니다. 그 결과 암이 성장하면 인체의 컨디션, 체력 등이 저하됩니다. 암이 성장을 멈추면 적당히 개선되고, 암이 크기를 줄이면 체력이 살아납니다. 암환자를 며칠만 지켜봐도 암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나타난 암세포의 분화정도는 정상세포에 가깝거나 미분화 상태, 혹은 그 중간 어디쯤입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 저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췌장암 치유를 방해하는 결정적 요인들 (0) | 2023.11.12 |
---|---|
암 치료에 있어서 현대의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0) | 2023.11.12 |
사회적 통념 (0) | 2023.11.12 |
의지와 책임의식 (0) | 2023.11.12 |
암치유 비법(秘法) (0) | 202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