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책임의식
블로그 내용 중에 ‘종양을 지속적으로 배고프게 만들어 종양의 힘을 약화시켜야 자연요법의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강하게 나타난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종양이 입이 있어, 위가 있어 어떻게 배고프게 만들어?
사이비 냄새가 난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종양에 공급되는 영양을,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가능한 차단하여 종양의 활동력을 약화시켜야...’로 정정하겠습니다. ㅎ_ _ㅎ;
종양을 어렵지 않게 물리치는데 건강을 회복하려는 환우 본인의 의지도 꼭 필요합니다. 아직 희망이 큰데도 모든 걸 포기해 버리면 조만간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고 의지가 너무 강해도 좋지 않습니다. 종양을 사라지게 하고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종양에 관련된 모든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상반되는 정보에 사사건건 마음이 흔들리고, 오늘 항암치료 하겠다고 병원 갔다가 다음 날 마음이 변해서 다시 차가원으로 돌아오고, 몸에 약간의 이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으면 이거 잘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걱정하느라 잠도 못자고... 이런 것은 도움이 되는 의지가 아닙니다. 차가원의 중요한 철칙 중의 하나가 [단무지가 되라]입니다. [단순하고, 조금은 무식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라]입니다. 의지를 가지되 단무지가 되어야 합니다. 보증할 수 있습니다. 의지를 가지고 단무지가 되어 노력하면 종양은 곧 사라집니다. 병원에서는 이미 치료를 포기했고 차가원이 마지막 희망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갈 데도 없습니다. 차가원을 믿고 단무지가 되십시오. 그런데도 조금 살만해지면 마음들이 흔들립니다.
환우분과 같이 생활하는 차가원의 모든 스탭도 책임의식이 꼭 필요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환우분에게 핑계를 돌린다거나 안타까운 마음에,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보고도 묵인한다거나, 적당히 대충한다거나, 본인하기 나름이라고 저 분은 착실히 노력해서 며칠 뒤 건강하게 집에 가시는데 이 분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말 안 듣고 해놓고, 하라는 건 힘없다고 안 하고, 이런 식의 발상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블로그의 내용은 차가원 스탭들도 읽어 봅니다.
나중에 핑계를 댈 것 같으면 미리 퇴소 시키십시오. 차가원에 입소하신 모든 분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무슨 수를 쓰든지 건강을 온전히 회복해서 집으로 가야 합니다. 이게 차가원의 책임의식이고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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