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모 병원에 이런 표어도 붙은 적 있습니다. "암 건강검진 하여 조기발견만이 살길이다"
제가 농담으로 늦게 발견하면 다 죽느냐고 했더니, 어느 날 슬그머니 그 표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암의 병기에 대해서 다시 정리 하자면 (주로 병원이나 전문의 이야기 하는 대로 합니다.)
1기 : 종양이 장기에 국한되고 림프 절이나 혈행성 전이의 소견이 없을 때. 수술이 가능하고 아주 고령이거나 간, 폐 기능의 이상이 없는 한 수술하는 것이 좋다.
2기: 주위 조직이나 주위 림프 절에 한정되어 전이가 일어난 경우. 이런 때 수술이 가능하나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확실하다.
3기: 검사 상 더 깊은 조직이나 뼈로 전이 된 경우. 수술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가 있고, 수술 후에 대체적으로 만족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4기: 전이의 정도가 심한 경우로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와 같이 학문적으로 이야기 하는 3기 이상은 심사숙고 하여 결정을 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처럼 당장 급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독을 빼거나 수술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급 하게 생각 하고, 사실 너무 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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