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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뇌종양, 5분 이내로 신속·정확히 검사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0. 6. 5.

국내 연구진인 5분 이내로 뇌종양 조직에서 종양 부위만을 구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서울대의대 제공

연구 결과, 정상 뇌조직(사진 왼쪽)과 교모세포종의 조직(사진 오른쪽)에 새로 개발한 탐침자를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하였을 경우 1분 이내에 뇌종양 조직에서만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확인됐다. 탐침자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뇌종양과 정상 뇌조직 구별이 가능해졌다.

강재승 교수는 “면역기관을 포함한 인체의 각종 장기에서 독성이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탐침자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개발된 탐침자는 다양한 기초연구에서의 응용뿐만 아니라, 수술 현장에서 영상기반 수술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엔테라퓨틱스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다학제 연구의 세계적 학술지인 ‘케미컬 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2/20200602014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