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수록 돌아가라!
죽음을 앞둔 말기 시한부 암 환자들의 심정이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먹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면 병원 주위를 서성거릴 것이 아니라 내 몸이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하고 나를 바꾸는 작업부터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가만히 있고 병원의 의사 혹은 병원의 기기가 내 암을 치료해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도저히 긍정적인 답이 나오지 않을 것에 희망을 품는 것과 같다.
여러분의 몸이 주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내가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건강은 수많은 요소에 의해 결정되지만 실제로 큰 가지는 세 가지뿐이다.
그것은 ‣심리적인 상태 ‣밥상의 문제 ‣에너지 대사를 위한 운동이다.
너무나 많이 거론하고 언급하고 애기하는 것들을 내가 진정으로 한 번 돌아보고 바꾸고자 노력했던 기억이 있는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무엇을 했으며, 우리가 흔히 먹어 왔던 음식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경로로 내 밥상에까지 올라 왔을까 하는 의문을 한 번이라도 품어 본 일이 있는가?
그리고 내 몸이 스스로 소화하거나 에너지 대사를 하지 못하는 운동부족의 상황을 연출하지는 않았는지도 한 번 되돌아 볼 일이다.
암은 다른 요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 생활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명심하고 생활패턴 180도 바꾸기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출처} 월간 건강 다이제스트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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