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차가버섯이 당뇨병에 좋은지에 대해 여쭤보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차가버섯과 당뇨병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차가버섯은 당뇨병에 무척 좋습니다. 저나 차가버섯 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모두들 차가버섯으로 암환자분들이 도움을 얻으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을 하고 있지만, 차가버섯의 도움만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을 만큼 이미 심하게 진행된 분들의 경우에는 역부족일 때가 많고 암환자분들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차가버섯이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예외없이 차가버섯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의 경우는 차가버섯이 왜 암에 좋은지 한참 설명을 해야되고, 근거도 찾고, 실험도 하고, 연구도 하지만, 당뇨병의 경우는 워낙 확실하기 때문에 굳이 긴 설명을 하게 되지 않습니다.
제가 차가버섯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도 어머님의 당뇨가 계기가 됐습니다. 차가버섯 사례 중 암 이외의 사례를 보면 당뇨병에 대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때는 왜 굳이 제 어머니의 얘기라고 쓰지 못하고 다른 분이 쓴 것처럼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좀 의아스럽지만 그 사례는 바로 제 어머님의 사례입니다.
3대째 양봉관련 일을 하는 집안으로서 저희 집은 일본의 건강식품업체와 교류가 많습니다. 그런데 2000년에 일본에 갔을 때 한 지인이 차가버섯 샘플을 건네줬습니다. 500g 정도 되는 가공하지 않은 원물 차가버섯이었는데, 그 당시 일본에서는 차가버섯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릴 때였습니다.
그때 항암작용이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식품보다 강력하다고 소개를 받았지만 당뇨 얘기를 듣지는 못했었는데, 우선 몸에 좋은 것이라고 하니 서울에 오자마자 설명을 들은대로 물을 내서 어머님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날 아침에 "얘, 너 어저께 준 게 뭔데 혈당치가 확 떨어졌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며칠 계속 드셔도 당뇨약(혈당강하제)을 드시지 않아도 좋을 만큼 정상 혈당이 계속 유지됐었습니다.
그 뒤의 자세한 얘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고, 어쨌든 그때부터 차가버섯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해서 자작나무님을 뵙게 되고 그 해 겨울에 바로 시베리아로 가서 직접 채취도 하고 그렇게 됐었지요.
사례 바로가기 ☞ 당뇨, 72세 여 (강서구 화곡동)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거나 혹은 그 기능이 미약하고, 인슐린을 생산한다고 해도 세포가 인슐린을 거부하여 인체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당분이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있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밝혀져 있는 내용 중 하나는 당뇨병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활성이 극도로 떨어져 있고, 활성산소가 혈액 속의 불포화지방산과 결합하여 생기는 과산화 지질의 혈중 함량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당뇨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활성산소가 과잉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과산화지질이 인슐린의 세포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과 인슐린에 의한 당의 세포 흡수를 촉진하고 강화합니다. 차가버섯의 여러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이런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차가버섯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이노시톨, 그리고 각종 미네랄 등이 이러한 역할을 주도합니다.
이 중 베타글루칸은 장내 세균을 활성화함으로써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기능과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인슐린에 의해 당분이 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노시톨은 지방의 대사를 촉진시켜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내장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췌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차가버섯에 함유된 망간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들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효소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과 함께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당뇨병 증상이 생길 소지를 사전에 최소화시키게 됩니다.
참고로 차가버섯의 혈당 강하 작용에 대한 러시아와 일본의 문헌을 옮겨놓겠습니다.
1:5의 비율로 희석한 자작나무 차가 탕약은 저혈당(hypoglycemia) 작용을 하여 탕약을 내복한 지 1.5-3시간 후에 혈청 속의 포도당 수치가 최고로 낮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당 수치가 15.8-29.9%까지 낮아진다. 버섯의 안쪽 부분을 달인 탕약을 내복할 때 저혈당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버섯 껍질로 달인 탕약은 이런 작용을 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약용식물』 러시아 의학학술원 (Russian Medical Academy of Science) 1988>
차가버섯의 균핵 및 균사체에서 다당류를 추출, 분획했다. 이들에 대해서 항종양 활성 및 혈당강하작용을 시험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차가 수용성 다당 및 불수용성 다당에는 항종양활성과 정상 쥐의 혈당치를 강하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이의 본체는 베타글루칸 및 이들의 단백복합체였다. 균사체에서 조제된 다당에는 현저한 항종양성을 인정되지 않았으나, 주사에 의해서 3~48시간 지속되는 혈당강하 작용이 확인되었다.
<『카바노아나타케』의 가능성」일본 주간신쵸 출판사>
차가버섯이 혈당치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면 일반 당뇨약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단순하게 혈당치만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과 관계되는 췌장 기능, 활성산소, 면역기능 등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신체의 상태를 당뇨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합니다.
당뇨약으로 혈당 조절만 하시는 경우에는 계속 음식도 가려 먹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합병증의 위험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으로 당뇨를 해소하게 되면 (물론 기본적으로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은 조심해야겠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식생활이 가능하고 합병증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당뇨병 해소를 위해 차가버섯을 드시려는 분은 하루 5g씩
http://cafe.daum.net/gbn42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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