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건강검진 이후,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받는 과정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12일 방송됐다.
김도균 건강검진 당시 담당의는 내시경으로 발견된 용종이 대장암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었으나, 대장암으로 발전할 만한 선종으로 밝혀져 김도균은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담당의는 “용종이 잘 제거된 상태”라며 “제거하기 전에는 많이 위험한 상태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도균은 수술 이후 “혈변을 보진 않았다”며 “일주일간 큰 무리 없이 지냈다”고 말했다.
선종은 건강한 부분과의 경계가 분명하며 덩어리 모양을 이루는 양성 종양이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린다. 대장암의 약 80% 이상은 선종으로부터 진행된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세포의 분화가 나쁠수록 암 발생 가능성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
대장암은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병한다. 초기일 경우에는 눈에 띌 만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있고, 혈변을 보거나 빈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50세 이상의 연령대는 정기적으로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3/201902130091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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