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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자주묻는질문

차가버섯과 운동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12.

차가버섯과 운동

 

“나도 언젠가는, 어쩌면 혹은 확실히 질병(疾病)이나 암(癌)으로 임종을 맞이할 것이다.”

 

어느 병원에서 사목 활동을 하는 분이 죽어가는 환자들에게 그냥 말만 가지고 열심히 위로를 해주다가, 어느 날 사목을 빙자해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가 환자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고통을 받고 있는 그들과 같이 되려고, 그렇게 되기를 진실로 원하면서 얻은 작은 깨달음 입니다.

 

오랜 투병 생활과 단말마의 고통 끝에 한창 나이(향년 55세)에 서거하셨던 피에르 뵈이요 추기경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동료 주교님에게 남긴 고통과 관련한 유언입니다.

 

“우리 성직자들은 틈만 나면 신자들에게 고통에 대하여 잘 설명하려고 애를 쓰며, 또한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통을 겪는 것에 익숙해있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고 신자들을 향해서도 고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강론들을 많이 했었지요.

그러나 최근 제가 말로 표현 못할 극심한 고통을 겪고 나니 이렇게 생각이 바뀌더군요.

사제들에게 고통과 관련해서 차라리 침묵하라고 이르십시오.

고통이란 것은 말로 표현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체험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고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깨닫고 나서 저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피에르 추기경님의 고백을 들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고통에 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 고통이 약이니, 고통이야말로 인간을 영적으로 변화시키느니, 많이도 떠들어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고통, 고통다운 고통도 겪지 않고서 말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다 죽을 것이고 그리고 지금 다른 사람이 겪고 있는 고통을 경험해 볼 수도 있고 잘 모르고 갈 수도 있습니다.

 

암환자의 운동을 대신해 줄 수도 없고, 암환자가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큰 결심과 용기와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도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움직이지 않고는 암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운동만으로 암을 치료한 사례도 있습니다. 인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갈수록 무력해지는 자신을 참을 수 없어서 운동을 결심했다는 김00씨 “그때 믿었던 신념이 있었죠. 어디선가 본 의학 정보인데 운동을 하면 건강한 세포가 암세포를 잡아먹는다는 것이에요. 그 말이 거짓말이든 헛소리든 저는 무조건 믿고 싶었습니다.” 이분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어떤 중년의 사내는 암말기의 선고를 받고는 자신과 세상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올라 죽을 때까지 산에 오르겠다며 겨울의 험한 강원도 산을 엉엉 울며, 구르며 오르고, 찢기며 오르기를 불과 몇 달 만에 기적같이 암이 없어진 실화도 있습니다.

 

많은 암 환자 분들이 “운동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지, 하여튼 이 상태에서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하라는 소리냐" "힘도 없고 앉아 있기도 힘들고,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울렁거리고 움직이기도 싫은데 운동은 무슨 운동" 혹은,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어떤 운동부터 시작해야 도움이 되겠는가,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도움이 아니라 해가 되지 않을까, 너무 막연하게 운동하라고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말을 해라” 라고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운동은 해야 합니다. 힘이 없으면 기어라도 다녀야 합니다. 차가추출분말로 암을 완치한 분들의 예외 없는 공통점은 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등산을 했고 매일 땀이 나게 걸었습니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은, 어떤 운동이던 “ 몸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주고 인체에 퍼져있는 암 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독성을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인체가 암에 저항하는 힘을 크게 만드는 것”이면 됩니다. 빠르게 걷는 것이 좋고 등산이 좋습니다. 스트레칭도 좋고 맨손 체조도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해야 합니다. 땀이 나게 틀림없이 매일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암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독성이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운동을 하면 인체가 차가버섯의 성분과 음식을 더 빠르고 더 많이 흡수하게 해줍니다. 운동을 하면 온 몸에 산소가 더 많이 공급됩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합니다. 운동을 해서 산소를 많이 공급해 주면 암세포가 힘들어합니다. 암세포가 힘들어하고 정상적인 인체가 즐거워하는데도 운동을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운동이 주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운동하는 사람에게 자신감이 생기게 합니다.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분비 됩니다. 엔돌핀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엔돌핀은 운동만 한다고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운동을 하면서 인체가 한계를 경험할 때 분비 됩니다. 땀이 나고 힘들 때까지 운동을 해야 분비 됩니다.

 

암환자와 가족들은 마지막이 되어서야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느낌을 받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는 암을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땀이 나게 걷고, 산에 오르십시오. 돌기가 높고 단단한 지압판 위를 체중을 다 실어서 걸어 다니십시오. 심호흡, 단전호흡을 하십시오. 손이 얼얼할 만큼 손뼉을 치십시오. 손가락을 일렬로 잡아서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세게 눌러주십시오. 목운동, 눈운동을 하십시오. 항상 웃도록 하십시오. 웃지 못하겠으면 인상은 쓰지 마십시오.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십시오. 주무실 때 발은 따뜻하게 하고 머리는 시원하게 하십시오. 뜨거운 물주머니를 발에 놓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뇌를 허비하지 마십시오. 힘들다는 생각만 하면 경제적이지 못합니다. 몸이 힘든 것은 몸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땀도 나고 엔돌핀도 분비가 되는 것입니다.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내 몸 안에 있는 암세포가 사라지는 생각을 하십시오.

 

 

Training Zone

 

참고적으로 적절한 운동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막연히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면 어느 수위까지 운동을 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되기 마련입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이에 따른 의학적 1분당 평균 최대심박수가 있습니다.

 

그 계산은 220에서 자기의 만 나이를 빼는 것입니다. 즉 만 50인 사람의 1분당 최대 심박수는 170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1분당 170에 너무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강도의 운동을 하면 심장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 자기의 최대심박수에 근접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고통이 지독하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이겨내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록을 갱신해야 하는 극소수의 운동선수가 극심한 정신적 공황상태까지 몰고 가며 도전하는 수준이므로 마음먹는다고 누구나 도전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수준은 적정선을 넘어서 자기의 생명을 깎아내 단명이 되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자기가 하고 있는 운동의 강도가 실제로 보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수준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스포츠생리학에 Training Zone(트레이닝 존 - 도움이 되는 운동 범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최대심박수의 70~85% 수준에 해당하는 범위입니다. 이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할 때 체력적 개선과 발달이 오며 이보다 낮은 강도의 운동은 현상유지 혹은 그 이하의 일상생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50% 이상은 되어야 현상유지라도 됩니다.

 

자! 그러면 쉽게 예를 들어 내가 만 50세인 사람이라고 치고, 경사가 진 언덕을 이용해 빨리 걷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신다면 언덕을 오르며 숨이 막 헐떡헐떡 찰 때 자기의 손목 맥박을 재어서 1분당 119회 이상, 144회 이하의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하여야 체력 개선의 효과가 있는 범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운동을 한다고 하여도 콧잔등에 살짝 땀이 나는 정도나 숨이 많이 차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머무르며 내 몸에 도움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데 이정도로는 어림없습니다. 70~85% 정도의 강도라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되고 정신력이 필요한 수준이 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여야 온몸이 땀으로 젖고 팬티까지 축축해지며 암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산소를 몸에 공급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다만 체력이 떨어진 암 환자에게 85% 수준까지는 좀 가혹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수준의 운동을 하려면 다소의 무리나 쇼크도 올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낮은 강도와 시간에서 시작하여 오늘 보다는 내일, 내일 보다는 모레, 조금씩 더 강도를 높여가야 하며 70% 대에서는 운동량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 강도로 지속하는 시간이 적어도 30~40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전혀 심폐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50% 수준에서도 심장이 방망이질을 하며 정상적인 사람 80% 수준보다도 더 힘들게 마련입니다. 5분~10분을 쉬어도 여간해서는 고통스러운 심장박동이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이런 분이 처음부터 의학적 평균 숫자에 맞추어 70%를 유지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운동 중간에 손끝으로 맥박을 세어보고(15초 동안만 세어서 4를 곱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내가 맥박이 얼마의 수로 뛸 때에 나에게 어떤 고통의 느낌이 오는지를 기억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몇 번만 해보면 나중에는 세지 않아도 지금 얼마의 운동 강도에 도달해 있는지 자신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 스스로가 운동 강도를 신체의 느낌으로 파악하면 복잡한 계산 방법을 일일이 동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기를 보름이나 한 달만 지속을 하시면(정상인만이 아니고 환자 기준도 마찬가지 입니다.) 심장이 심하게 뛰다가도 1~2분만 서서 쉬어주면 아주 짧은 시간에 정상박동의 수준으로 가라앉습니다. 조물주가 주신 우리 몸의 놀라운 적응력입니다. 개선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일어나며 당연히 그 과정에 고통이 수반됩니다. 고통이 없는 성취는 없습니다. (No Pain, No Gain!!!)

 

운동과정 중에는 사점(死點-Death Point)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약 5분 정도가 매우 힘이 듭니다. 웬만하면 이쯤에서 그만두고 싶고 호흡이 거칠어지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처음 몸이 가동되면서 느끼는 고통입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도 정도가 다를 뿐 이런 시간이 반드시 지나갑니다.

 

등에 땀이 마구 흐르는가 싶더니 조금씩 견딜만해집니다. 이렇게 땀이 쏟아지는 전환점이 지나면서 운동에 익숙해지는데 이를 사점이라고 합니다. 체육학 용어입니다. 뜨뜻미지근하게 운동인지 일상생활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운동이라는 이름을 빌어서 하시는 분은 이 사점을 경험하실 수 없습니다.

 

어쨌든 이 사점이 오기 전까지는 워밍업 단계이므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증가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즉 언덕을 오르는 운동을 하시거나 경사진 트레드 밀(런닝 머신)을 걸으실 때 처음 2분 정도는 아주 천천히 걸어서 심장이 적응을 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다음부터 조금씩 속도를 증가하여 5분쯤 지났을 때부터가 몸이 제대로 운동을 받는 시간입니다.

 

더욱 좋은 방법은 남성 기준으로 10kg 안쪽의 무게를 배낭에 메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뒤에서 당기는 무게와 경사로 인해 몸이 앞으로 약간 숙여지고(척추는 편 채 앞으로 숙여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단전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런 운동법은 가부좌 틀고 하는 단전호흡보다 몸에 기(氣)를 더 크게 쌓이게 합니다. 단전에 힘이 쌓이면 제일 먼저 간(肝)이 튼튼해집니다. 간은 우리 온 몸을 관장하는 장기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차가의 훌륭한 치료효과가 3배는 증폭될 수 있으며 체세포 속에 산소를 가두는 능력이 수 백 곱절씩 늘어나고 암이 점점 발붙일 곳이 없어집니다. 또한, 세포와 세포의 유기적 결속이 강해지며 신체의 대사가 높아지고 약의 전달이 빨라집니다. 암은 이런 조건으로 밀어붙이면 견디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에 동반자살해 버립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좋아하는 과일주스를 한 사발 마시고 하십시오. 어지러운 증상이 예방 됩니다.

 

하나 더, 운동으로 초기에 배가 당기고 종아리나 대퇴부에 근육통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통을 통해 몸은 거듭나는 것이며 이런 고통은 내 몸이 거듭나고 있다는 밝은 신호입니다. 근육통은 근섬유 사이에 운동으로 생긴 젖산이 끼어서 빨리 분해가 되지 않는 결과이고 아주 경미하게 근섬유가 손상을 받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 손상된 근섬유는 휴식하는 동안에 주변의 지방을 끌어다가 재료로 사용하여 보수작업을 거쳐 근 다발을 더욱 굵게 만들어주어 발달시키며, 근 다발이 발달하면 놀랍게도 근육 내 산소용적률이 높아집니다. 온 몸의 근육이 발달하고 산소용적률이 높아지면 암을 퇴출시킬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운동으로 몸이 회복되는 것은 개념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파고들어 가보면 철저하게 완벽한 과학입니다.

 

차가를 먹으며 운동을 해야 하는 개념을 자동차에 비유해도 재미있습니다. 자동차에 연료를 하나 가득 채웠어도 시동모터를 통해 플라이휠을 돌려야 연료가 피스톤에 들어가고 흡입, 압축, 폭발, 배기의 사이클이 일어나서 자동차가 가지 않습니까? 또한 자동차가 계속 전진하려면 피스톤이 끊임없이 열을 내며 운동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몸에 차가만을 집어넣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시동을 걸지 않은 자동차와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