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뜨거운 물 오래 닿으면 유분·수분 모두 빠져 민감·건조
직장인 강모(40)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샤워 시간이 길어졌다. 뜨겁다시피 한 물로 20~30분 씻어야 얼었던 몸이 녹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피부가 빨갛게 트고 가려운 증상이 생겼다.
강씨처럼 겨울이면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뜨거운 물에 몸을 씻으면 피부에 있던 유분과 수분이 모두 빠져나간다"며 "또, 피부가 물에 오래 닿으면 각질층이 손상돼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점차 깨지는데, 여기에 뜨거운 물로 씻기까지 하면 건조함이 가중된다.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각질층이 손상된 피부가 차고 건조한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샤워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게 좋다. 온도를 정확히 재는 게 어렵다면 팔꿈치를 물에 댔을 때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적당하다. 샤워는 매일 하기보다 이틀에 한 번 하는 게 좋지만, 몸이 가렵거나 개운하지 않아서 매일 해야 한다면 세정제를 격일로 사용하면 된다. 샤워 직후엔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보습제가 보호막 역할을 해서 피부가 머금은 물기가 달아나지 않게 해준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3376.html
강씨처럼 겨울이면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뜨거운 물에 몸을 씻으면 피부에 있던 유분과 수분이 모두 빠져나간다"며 "또, 피부가 물에 오래 닿으면 각질층이 손상돼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점차 깨지는데, 여기에 뜨거운 물로 씻기까지 하면 건조함이 가중된다.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각질층이 손상된 피부가 차고 건조한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샤워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게 좋다. 온도를 정확히 재는 게 어렵다면 팔꿈치를 물에 댔을 때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적당하다. 샤워는 매일 하기보다 이틀에 한 번 하는 게 좋지만, 몸이 가렵거나 개운하지 않아서 매일 해야 한다면 세정제를 격일로 사용하면 된다. 샤워 직후엔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보습제가 보호막 역할을 해서 피부가 머금은 물기가 달아나지 않게 해준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337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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