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찜질
겨자찜질을 하는 목적은 몸의 표면에 발적을 일으켜서 내부의 울혈이 흩어지게 한다. 결국 세균의 먹이를 몸의 표면으로 빼앗아서 균을 아사시키는 방법으로 인후부, 복부, 흉부에 많이 사용한다. 폐염, 기침, 감기, 요통, 좌골신경통, 디스크, 신경통, 견비통, 각종 통증, 중이염, 충수염, 피로회복, 초조감, 히스테리, 월경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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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방법
-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또는 우리밀가루), 거즈, 비닐 등을 준비한다.
-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를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용기에 담아 약 55℃ 정도의 따뜻한 물로 끈적끈적하게 반죽을 한다.
- 해당 부위를 충분히 덮을 만큼 크기의 거즈 위에 겨자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손으로 약 3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환부 크기만큼 납작하게 만든다.
■ 찜질법
- 겨자를 환부에 붙이고 나서 2,3분 후에는 거즈의 모서리를 들어보아 피부의 발적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붉게 되었으면 바로 거즈를 떼 준다.
- 5분 이내에 붉게 되는 것은 효과가 잘 나타난 것으로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볼 수 있다. - 반면에 20분이 지나도 붉게 되지 않거나, 붉게 되어도 바로 퇴색되는 것은 중증이라고 보면 된다.
- 20분이 되어도 붉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중지하고, 피부에 마그밀 액을 바르고 40~50분 후에 다시 겨자요법을 실시한다.
- 이렇게 몇 번이고 반복하여 피부가 발적을 보일 때 까지 실시한다.
◀ 주의사항 ▶ 주의 사항은 한 자리에 절대로 20분 이상 붙여두면 안된다. 겉으로 발적이 안난다고 해서 계속 붙여두면 내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필히 명심해야 하며, 발적이 사라진 뒤에 겨자요법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진 경우에는 마그밀 액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횟수는 보통 1일 1회이지만 때로는 2회를 해도 무방하고, 겨자가 없을 때에는 생강, 후추, 고추 등을 대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겨자가 수월하고 효과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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