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독소·노폐물 배출하는 역할
기능 떨어지면 쉬어도 계속 피로
절주하고 불필요한 약 자제해야
UDCA, 간세포 회복·보호 도움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늘 피로하다. 최근 모 취업 포털에서 직장인 1199명을 대상으로 '피로지수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느끼는 피로지수는 7.22점(10점이 가장 심한 피로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 평균 근로시간은 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2위로 2069시간에 달한다. 장시간 근무에 따른 피로감은 충분히 쉬면 해소된다. 그런데 충분히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는 '간(肝)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숙면을 취해도 극심한 피로가 계속되는 건,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 나타나는 첫번째 증상"이라고 말했다.
◇간, 해독 기능 떨어지면 피로 나타나
간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과 호르몬이 제대로 작용하게 한다. 또한 몸에 들어온 독소나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배출한다. 특히 중금속이나 세균, 약물대사체처럼 체내에 좋지 않은 위험 요소들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담즙(쓸개즙)이나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한다. 간 기능이 저하돼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면 독소와 노폐물이 정상 간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해서 간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아무리 숙면과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전문가들은 간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음주 습관, 당분 및 탄수화물,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음주 삼가고 운동해야
실제로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가 거의 없어서,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절반 이상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간은 나빠지기 전에 챙겨야 한다.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한다. 음주는 심각한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의 90% 이상은 간에서 처리되는데,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설 경우 간 손상은 물론이고 간암이나 간경변, 지방간을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된다. 또한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그리고 간 건강을 위해서는 골고루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운동하는 습관도 간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일주일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걷거나 뛰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여서 간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이런 노력만 해도 간은 회복 능력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좋아진다.
◇UDCA, 간 기능 개선 증명된 성분
이와 함께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성분으로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유일하다. UDCA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담즙산의 한 종류이다. UDCA의 주요 기능은 ▲간 대사 활성화 ▲독소와 노폐물 배출 촉진 ▲정상 간세포와 세포막 보호 ▲손상된 간세포 회복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 유도 등이다. 김도영 교수는 "UDCA는 담즙이 배출되지 않아서 유발되는 원발성담도경화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약제 성분이기도 하다"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대사 산물 배출을 위해서는 UDCA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UDCA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SOD 등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항산화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그리고 음주로 인해 체내에 생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간 기능 부전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UDCA를 복용하도록 한 후 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한 결과, UDCA 복합제 50㎎을 8주간 복용했을 때 80%에서 피로감이 개선됐으며, 간 기능 수치도 향상됐다(2016년 IJCP저널). 국내에 UDCA를 담은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는 대웅제약의 '우루사' 등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5/2017090501527.html
◇간, 해독 기능 떨어지면 피로 나타나
간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과 호르몬이 제대로 작용하게 한다. 또한 몸에 들어온 독소나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배출한다. 특히 중금속이나 세균, 약물대사체처럼 체내에 좋지 않은 위험 요소들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담즙(쓸개즙)이나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한다. 간 기능이 저하돼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면 독소와 노폐물이 정상 간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해서 간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아무리 숙면과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전문가들은 간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음주 습관, 당분 및 탄수화물,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음주 삼가고 운동해야
실제로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가 거의 없어서,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절반 이상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간은 나빠지기 전에 챙겨야 한다.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한다. 음주는 심각한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의 90% 이상은 간에서 처리되는데,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설 경우 간 손상은 물론이고 간암이나 간경변, 지방간을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된다. 또한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그리고 간 건강을 위해서는 골고루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운동하는 습관도 간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일주일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걷거나 뛰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간에 쌓인 지방을 줄여서 간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이런 노력만 해도 간은 회복 능력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좋아진다.
◇UDCA, 간 기능 개선 증명된 성분
이와 함께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성분으로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유일하다. UDCA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담즙산의 한 종류이다. UDCA의 주요 기능은 ▲간 대사 활성화 ▲독소와 노폐물 배출 촉진 ▲정상 간세포와 세포막 보호 ▲손상된 간세포 회복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 유도 등이다. 김도영 교수는 "UDCA는 담즙이 배출되지 않아서 유발되는 원발성담도경화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약제 성분이기도 하다"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대사 산물 배출을 위해서는 UDCA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UDCA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SOD 등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항산화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그리고 음주로 인해 체내에 생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간 기능 부전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UDCA를 복용하도록 한 후 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한 결과, UDCA 복합제 50㎎을 8주간 복용했을 때 80%에서 피로감이 개선됐으며, 간 기능 수치도 향상됐다(2016년 IJCP저널). 국내에 UDCA를 담은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는 대웅제약의 '우루사' 등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5/201709050152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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