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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비만의 이해와 다이어트의 기본원칙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2. 20.

비만의 이해와 다이어트의 기본원칙

 



최경송 한의학박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비만인구는 초등학생을 포함하여 현재 10명당 3.2(32.4%)을 기록하고 있는데, 문제는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는 건강상의 피해에 있다는 것입니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60%의 고혈압환자, 70%의 통증환자, 80%의 고지혈증 환자, 85%의 당뇨병환자들이 비만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기금이 1960년 이후 전 세계에서 진행된 7,000개의 암 관련 연구를 지난 5년간 분석해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은 암 발생 기여도에서 흡연과 맞먹는 수준이며 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체중조절이었습니다.

 

이보고서는 비만과 과다지방으로 인해 촉발되기 쉬운 암으로, 식도암, 췌장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경 이후의 유방암 등 6가지를 지목했습니다.

 

한번 커진 지방세포는 잘 줄어들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 지방세포 속에는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 독성물질이 축적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지방세포는 몸의 전체적인 대사작용을 저해할 뿐 아니라 지방덩어리 속에 축적된 독송물질은 두고두고 인체에 독성물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비만이 질병으로 연결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해독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반드시 살을 빼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는 기본원칙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최우선으로 체내의 독송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독성물질이 제거되지 않고는 원활한 신진대사가 일어나지 않아 몸 안에 잉여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독성물질을 제거해주는 해독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몸 안의 기생충과 중금속, 화학물질 등을 제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독프로그램을 실시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빠졌다가 다시 원상복구 된다든지, 아니면 피부가 쭈글쭈글한 형태로 변해 오히려 더 흉하다든지, 기타 탈모, 가슴 두근거림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강상으로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필요한 영양물질이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정확한 영양프로그램을 반드시 병행해야만 합니다.


장기의 해독과 동시에 적당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균형에 맞는 영양을 공급해주면 몸무게는 줄어듭니다.

 

비만한 사람의 식단은 대게 영양이 불균형한 상태에 있습니다.


, 그들은 대부분 타는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과잉섭취하고, ‘태우는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은 턱없이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만한 사람들은 대체로 힘이 없어 움직이기 싫어하고 가급적 앉아있거나 쉬기를 좋아합니다. 결국 몸의 대사활동은 갈수록 느려지고, 독성물질은 나날이 축적되어 종국에는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는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켜야만 성공을 거들 수 있다.’는 중요한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를 되풀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체중을 감량할 때 지방이 아니라 단백질을 연소시킵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단백질은 보통예금이고, 지방은 정기예금이라고 합니다.


굶으면 보통예금인 단백질을 먼저 사용하고 정기예금인 지방은 나중에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지방은 인체가 굶는 것에 대비하여 저장하는 성분이므로 간단히 연소되지 않습니다.


안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감량 법은 단백질이 아니라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인데, 우선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꼭 필요한 미량원소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망간과 마그네슘은 지방연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또한 판토텐산(비타민B5)이 부족하면 체지방은 50% 정도밖에 연소하지 않습니다.

 

 

살을 빼려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미용과 몸매관리를 위한 것이 목적이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건강해지기 위해서 살을 뺀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그 자체가 질병인데 건강회복을 무시한 채 굶거나 무리한 운동만을 통해 살을 빼려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틸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살이 빠졌다하더라도 곧바로 다시 찌거나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 앞에서 말한 기본원칙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저울(몸무게)을 버리고, 줄자(허리둘레)를 준비해야 합니다.


근육은 지방보다 무게가 3배나 더 나가기 때문에 지방이 빠져도 저울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지방은 근육보다 부피가 5배나 크기 때문에 지방을 빼고 근육을 늘려야 비로소 아름다운 몸매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근육에 비해 부피는 5배나 크나 무게는1/3밖에 안 되는 뱃살의 지방이 많이 빠져도 근육이 약간만 늘면 몸무게보다는 허리둘레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출처 : 해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