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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지방보다 산성이 관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2. 6.

지방보다 산성이 관건

 

저명한 미생물학자이자 영양학자인 로버트 0. 은 비만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전형적인 서구식 식단에 따라 생겨나는 산의 과잉생성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몸은 하나의 보호수단으로서 지방을 보유합니다.

 

몸에 산이 많으면 조직과 장기의 세포가 망가지기 시작하고, 세포파괴는 몸을 자기보존 모드로 전환시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스스로를 보호하겠다는 필사적인 시도에서 몸은 식품과 지방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방은 산과 결합해 몸 밖으로 산을 내보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으나 산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즉 몸이 산을 지방과 결합시켜 저장함으로써 최선을 다해 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그러면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고 산과 불가피하게 결부되는 통증을 느끼게 되며, 늘 질병과 피로에 시달리는 상태가 됩니다.


실제로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뽑아낸 지방은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산 때문에 갈색이나 검은색을 띱니다.

 

몸이 산에 의한 즉각적인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니 단기적으로는 좋은 소식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지방과 산 침전물 때문에 무수히 많은 건강문제가 생겨나니 결국 그것은 나쁜 소식입니다.


몸의 지나친 산성화는 불균형 과체중 질병의 파괴적인 주기를 발동시킵니다.

 

몸 안의 과다한 산은 혈액에서 산소를 빼앗고, 산소가 없어지면 신진대사가 더뎌 집니다.


그 결과 음식을 소화시키는 속도가 느려져 체중증가와 태만 감을 유발하는데다 음식이 몸 안에서 썩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산이 없어지면 몸에서 과다한 지방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갑니다.


알칼리성 음식을 먹고 마시면 산과 결합한 상태의 지방이 서서히 녹아 없어집니다.


더 이상 몸이 지방에 연연할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결국 이상적인 체중을 되찾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신체를 자연스럽고 건강한 알칼리상태로 유지시킨다는 듯입니다.




체온이 항상 36.5 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체도 매우 한정된 변수 내에서pH균형을 유지하게 되어 있는데, 건강 체중을 가진 건강한 사람들의 pH를 검사해보니, 바람직한 범위는 pH7.35~7.38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자들은 몸이 미세한 pH 균형을 벗어나면 중추기관이 손상되어 생명이 위협을 받게 된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pH균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플라크를 축적하고 지방을 저장하며, 뼈에서 칼슘을, 혹은 심장이나 근육에서 마그네슘을 걸러내어 완충장치로 사용하는 것은 모두 산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런 활동이 심장, , 근육, 혈관, 아니면 허리선에 좋을 턱이 없고, 몸은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위협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산을 줄여 pH균형을 맞추면 살이 빠지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은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인체는 소화, 신진대사, 호흡, 세포 파괴를 통해 산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몸으로 들어오는 산을 없애고 알칼리식품과 음료를 다량 섭취하여 몸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산을 완충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혈액 속에서 일정량의 산을 중화시키려면 약 20배의 염기가 소요됩니다.


산성식품보다 알칼리성식품을 훨씬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온화된 미네랄 중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은 강한 알칼리성이므로 산성화된 몸의 pH균형을 맞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해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