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방암 치료 효율 높이는 新약물 치료법 개발

▲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박사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유방암 치료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이 나왔다.

팀은 유방암 환자의 호르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호르몬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 포도당 분해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첨가했을 때 호르몬 약물치료 효과를 2배 이상 높이고 호르몬 치료 저항성을 가지는 암세포의 사멸을 호르몬 단독 치료군 대비 50% 이상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암세포 포도당 분해 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첨가하면 암세포의 왕성한 성장 및 재발 관련인자인 `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가 분해되고, 저항성 세포에서도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을 대사질환성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고, 암세포 특이적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면 항암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호르몬 치료 증진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유방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암 생물학 학술지인 온코타깃(Oncotarget) 2016년 8월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출처: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이순호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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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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