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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

[스크랩]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2. 29.

위암 2기쯤 된다는 아들녀석의 말이 아니라도

그정도일것 같다는 생각든 것은 여러 병원을 거친 뒤의 나의 느낌이였음미다


작년 12월 24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위 전절제술을 받았음미다

눈을 뜨니 병실에 누워있는 나를 보게 된 것이지요


열흘후 뱃가죽에 남겨진 수술자욱의 실밥도 뽑지 못하고 쫏겨난 것임미다

그렇게 쫏겨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함암치료를 1년간 받아야 함미다

어쩔 수 없이 택한 치료기간이다보니 좀은 마음이 좋지 못했음미다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고....열심히 먹고....

그러나 양쪽 어금니가 빠지는 바람에  잘 씹지를 못해도....


항암치료중에 예전에 했던 의치가 빠지니 어쩔 수 없었담미다

그리고 운동은 많이 하지를 못했음미다


왜냐면 척추 협착으로 인해 걷지를 못했기 때문 임미다

다리가 아파 걷지를 못하고 우드커니 앉아 있으려니....


사는게 사는것이 아님미다

어쩔 수 없이 항암치료중에 허리 수술을 결삼하고 철심을 박았지요


의사선생님은 항암치료중 수술하는게 안된다고 했지만 제맘되로 결정하고 수술을 헀지요

작년 8월에....한달만에 퇴원을 하니 날아 갈 것만 같았음미다


당장 걸어 다닐 수 있으니 얼메나 좋은지...복대를 차고 혼자서 여행도 다니고.....

요즘도 혼자서 여행을 다니곤 함미다...예전의 추억여행이라 해야겠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작년 10월경부터 주먹이 쥐어지질 않는 검미다

주먹을 지려면 손가락이 끈어질듯 아프니 사람 미치고 폴짝 뜀미다


병원에 가서 물어니 원인을 모름미다

한방치료에 몰두하고 있었음미다


작년 11월말경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으니

항암치료 휴우증이라고 하는군요....마지막 항암치료를 남겨놓고 있는데......


마지막 항암치료는 받아야 겠지요....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고나니 손가락은 더 아프기 시작하네요


마지막 항암치료를 마치고 C.T검사를 받고나서

결과를 확인하니 괜찮다는 검미다....6개월 후에 보자고 하니...


그전에 C.T검사를 했을때 복막으로 전이가 의심스럽다고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뱃가죽이 뚜꺼워진 검미다


몸무게 불어난 것은 사실이고요...

수술후 급속히 빠지던 체중이 6개월 후부터 찌기 시작하여 6키로가 불었음미다


그런데 어느날 거울을 보고 양치질 하는 과정에서 잇몸이 줄어던 것이 보임미다

잇빨부리가 보이는 것 임미다....그것도 시꺼먼 색상을 띄고...


이게 왜 그런 것일까요...

약 1mm정도 잇몸이 밀려난 것처럼 보이고 4개의 앞니들이 시꺼먼 잇빨뿌리가 보이는 이유가???


참 당뇨병과 고혈압이 15년 정도 되었고 현재까지 약을 먹고 있는중 임미다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를 맞았으나 암수술후부터 약으로 대처 되었음미다


이젠 겁이나서 병원에 가기도 싫어 짐미다...불안하기도하고.....

혹여 저와 같은 증상이 계신분이 계시면 얘길해 주실 수 있으신지....

1.주먹이 쥐어지질 않고 손가락이 꺽이면 아파서 다른 손으로 펴야 함미다

2.잇빨뿌리가 까만색으로 변해 버렸음미다

3.내과에서 암수술후 발이 저리다고 하였드니 C.T를 찍은 결과 동맥경화라고 함미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반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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