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지나가고 내륙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세먼지 예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8일 수도권의 경우 곧 청정한 대기상태로 회복되지만 강원영서,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은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미세먼지는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세먼지 예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급적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을 삼간다. 하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외출 전에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차가 황사 방지기능이 있다고 인정한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한 번 쓰고 버려야 한다. 아울러 긴 소매와 장갑, 목도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한다. 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을 사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워 외출 후에는 곧바로 샤워하고 양치질이나 구강세정제로 입안을 깨끗이 헹궈줘야 한다. 호흡기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잠기게 하고 심하면 염증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와 기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일일 평균치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위험'의 6단계로 구분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8/20160128015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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