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62·강남구)씨는 최근 들어 소변보는 것이 시원치 않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오줌이 잔뜩 마려워 화장실에 갔는데도 소변을 충분히 본 느낌이 안들고, 때로는 다 누었다 싶어 바지를 올릴 때 소변이 나왔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원래 호두알 정도 크기의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는데, 남성이 60~70대가 되면 요도를 눌러 방광으로부터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대표적인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는 ▲소변이 자주 마려움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을 볼 수 있음 ▲소변 줄기가 가늚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음 ▲소변이 중간에 끊김 등이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더 심해진다. 평소 배뇨기능이 좋지 않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골반 근육과 전립선 부위의 요도 근육이 굳어져 이완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려면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섭취를 늘리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하고, 허리부터 그 아래 부분만을 목욕하는 좌욕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6/201511060253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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